• "바이든, 美 네바다주 민주당 대선 경선 무난히 승리"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열린 네바다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다.CNN,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프라이머리(예비경선)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 투표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개표율 75% 기준 89.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승리했다.'지지후보 없음'은 5.7%, 다른 후보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은 2.7%로 집계됐다. 기한 내에 후보 등록을 하지 못한 딘 필립스 하..

  • 미국 정부, 한국산 양철, 반덤핑·상계관세 부과 제외 최종 결정
    미국 정부가 한국산 양철 제품(주석도금강판)에 대해 반덤핑·상계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6일(현지시간) 한국·캐나다·중국·독일산 양철의 가격 책정이 미국 산업에 각각 실질적 해를 끼치지 않았다며 표결을 거쳐 반덤핑 조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USITC는 보도자료에서 "미국에서 공정 가격 이하에 팔린다고 상무부가 판단한 한국산 양철 제품 수입품의 영향이 문제 삼지 않아도 될 정도(n..

  • 한중, 신흥 브랜드 점유율 확대-인도, 기존 브랜드 유지...차이 왜?
    최근 수년 동안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가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기존 브랜드의 변신(reinvent)을 압박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BC는 미국 컨설팅기업 베인앤컴퍼니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온라인 쇼핑·소셜미디어의 부상, 공장에 대한 접근성 향상으로 한·중 등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새로운 브랜드가 성장하면서 업계 기존 강자를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컨설팅기업 베인 보고..

  •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TSMC, 최첨단 제조 대만-첨단·범용 해외 생산체제 구축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臺灣積體電路製造)가 최첨단 반도체는 대만에서, 그 외 증산은 해외가 담당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7일 보도했다.◇ 닛케이 "TSMC, 최첨단 반도체 대만, 그 외 해외 공장 생산 체제 구축"닛케이는 일본·미국·독일에 건설 중인 공장이 가동되는 2028년, 중국을 포함한 TSMC의 해외 공장 반도체 생산 능력이 월 약 30만장(12인치 웨이퍼 기..

  • 북한 탄약·미사일 제공에 러, 동결자금 해제, 국제금융망 접근 지원한듯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대상인 북한 동결 자금을 일부 해제했고, 자국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NYT는 미국 동맹국의 정보기관 관료들을 인용, 러시아가 자국 금융기관에 묶여있던 북한 자금 3000만달러(400억원) 중 900만달러(120억원)의 인출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이 관리들은 북한이 이 돈을 원유 구매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러시아는 제재로 국제금융망에서 퇴..

  • 감독위 "메타, 조작 콘텐츠 정책 일관성 없고, 허위정보 홍소 대처 미흡"
    조작된 콘텐츠에 관한 메타의 정책이 일관성이 없고, 올해 전 세계 선거를 겨냥해 이미 시작된 온라인 허위 정보 홍수에 대처하는 데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메타 감독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퍼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변조 동영상을 검토한 결과, 메타 정책의 허점이 드러났다며 메타가 인공 지능(AI)으로 생성된 동영상뿐만 아니라 이미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퍼지고 있는 정치인 사칭 가짜 오디오 녹음 등 모든 콘텐츠에 초점을..

  • 경선 토론 불참 트럼프, 바이든에겐 "지금 토론하자, 미국을 위해"
    미국 공화당 경선 토론을 거부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대결이 유력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는 당장 토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 그와 토론하고 싶다. 우리는 미국을 위해 토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트럼프는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다른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크다는 이유로 토론회에 불참했지만, 본선 상대로 확정적인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적극적인 토론 제안을..

  • 전세계 자금 미국 집중 20년만 최고치, 미중 격차 확대...탈중국 자금, 인도로
    전 세계 자금의 미국 집중 현상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심화하고 있고, 탈(脫)중국 자금이 인도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기준 미국 기업의 시총은 51조달러로 2023년 말 대비 1조4000억달러가 증가했고, 전 세계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포인트 상승한 48.1%로 2003년 9월 이후 최대치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6일 기업정보업체 퀵팩트셋(Quick Factset)의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 영국 찰스 3세, 암 진단, 공개 활동 중단...총리 면담, 서류 작업 수행
    찰스 3세 영국 국왕(75)이 암 진단을 받아 공개 활동을 중단했다.영국 왕실은 5일(현지시간) "국왕이 최근 양성 전립선 비대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다른 우려 사항이 발견됐다"며 "이후 진단 검사에서 암의 일종이라는 게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왕실은 암의 종류나 단계는 밝히지 않으면서도 전립선암은 아니라고 설명했다.왕실은 "국왕은 오늘부터 정기적인 치료 일정을 시작했으며 의사로부터 이 기간에 공개 업무(public-facing d..

  • 보잉 737맥스 50여대 새로운 결함…"잘못 뚫린 구멍, 안전에는 영향 없어"
    미국 항공기업 보잉의 737 맥스 기종에서 새로운 결함이 발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737 맥스 50여대에서 창틀에 잘못 뚫린 구멍 2개가 발견됐다. 앞서 지난달 5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1282편(737 맥스9 기종)에서 동체 측면 도어플러그(비상구 덮개)가 뜯겨 나가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보잉 항공기의 품질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또 다른 결함이 발견된 것이다.다..

  • "로켓군 창설, 핵탄두 보유 급증 중국 핵전력 강화에 한국전쟁 트라우마 작용"
    중국이 로켓군을 창설하고, 핵탄두 보유 수를 급격하게 늘리는 등 핵전력 강화에 미국의 핵무기 공격이 검토됐던 한국전쟁의 트라우마(정신적 외상)가 작용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진핑, 취임 후 곧바로 "강대국 중국 지위의 기둥" 핵 능력 증강 요구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2년 11월 15일 중국공산당 총서기 및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취임한 19일 후인 그해 12월 핵·재래식 미사일 부대인..

  • WSJ "머스크, 전현직 이사들과 불법 마약 복용...연방 계약 파기 가능성"
    테슬라·스페이스 엑스(X) 등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전·현직 이사들과 함께 불법 마약을 복용해 그의 사업을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스페이스 X 등의 이사진을 포함한 머스크 측근들이 머스크의 불법 약물 사용을 목격했거나 브리핑을 통해 알고 있지만 공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은 머스크가 유..

  • 바이든 대통령, 민주당 대선후보 첫 경선 96% 득표율로 압승(종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첫 민주당 대선후보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예상대로 압승을 거뒀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11시 기준 개표율 99% 상황에서 96.2%를 득표했다. 다른 후보인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 후보와 민주당 딘 필립스 하원의원은 각각 2.1%, 1.7%를 얻는 데 그쳤다. 이날 득표율은 지난달 23일 뉴햄프셔주에서 진행된 비공식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받은 득표율 64%보다 월등하..

  • 바이든, 美 민주당 첫 공식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서 압승(2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첫 민주당 공식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승하며 재선을 위한 산뜻한 출발을 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개표가 7% 진행된 오후 7시30분 97.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다른 민주당 경선 후보인 딘 필립스 하원의원과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 후보는 각각 1.7%, 1.2%를 득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2020년에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들은 정..

  • 바이든, 美 민주당 첫 공식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서 압승(1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첫 민주당 공식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승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개표가 7% 진행된 오후 7시30분 97.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다른 민주당 경선 후보인 딘 필립스 하원의원과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 후보는 각각 1.7%, 1.2%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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