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보안 위협·AI 활용 규율체계 필요”
    "아세안 지역과 협력하고 디지털금융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세안 국가의 디지털 금융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요인의 해소 방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금융위원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금융연구원(KIF)과 함께 '아세안의 디지털 금융'을 주제로 '한국-OECD 디지털금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새로운 기술이 가져..

  • SBI저축은행, 명의도용 범죄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SBI저축은행이 악성 앱 피싱 방지 업체인 에버스핀과,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협업해 명의도용 방지 신기술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모바일 뱅킹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명의도용과 피싱 등 관련 범죄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이에 SBI저축은행은 관련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피해 발생 전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금융소비자가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명의도용 유형의 사기는 일반적으로 신분증 위조(혹은 탈..

  • "고물가에 교육비도 줄인다"…교육 매출, 1년 새 24% 급감
    지속된 고물가 영향으로 '가계 소비 최후의 보루'로 꼽히는 '교육비'도 줄고 있다.18일 비씨카드가 발간한 'ABC(Analysis by BCiF) 리포트 14호'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된 교육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 급감했다. 교육 분야 매출은 2020년 3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최근 1년 들어 4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작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교육 분야 소비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급감한 것이다. 예체능학원(31...

  • IBK기업은행, 'IBK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이 'IBK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IBK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업은행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중견기업 모두 참여 가능하다. 2023년에 첫 시행했고, 올해는 모집인원을 3배 늘려 기업별 최대 20명, 총 6000명에게 휴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기업은행은 참여기업에게 1인당 10만원씩 최대 2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

  • 우리은행,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개선…공개입찰 기능 신설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의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한 금융권 최초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견·중소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원비즈플라자에 회원사로 등록할 수 있다. 회원사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 △공급 △금융 등 여러 솔루션을 제공받는다.우리은행은 원활한 공급망 관리와 서비스를 위해 원비즈플라자 제공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플랫..

  • [개장시황] 외국인 '팔자'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2678.52로 출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18일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8포인트(0.44%) 오른 2678.52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엔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전 거래일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하게 이어진 가운데, 9시 16분 기준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1113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571억, 491억원의 주식..
  • "롯데지주, 1분기 영업이익 71%↑…올해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
    흥국증권은 18일 롯데지주에 대해 올해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그룹 계열사들의 강도 높은 완료와 함께 그 성과가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4만5000원으로 유지했다.롯데지주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133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 롯데정보통신, 롯데G..
  • "SK하이닉스, HBM3E 양산 및 높은 수율 기반으로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상향"
    상상인증권은 1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HBM3E 양산 시작 및 높은 수율을 바탕으로 해 경쟁사 대비 더 빠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7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상상인증권이 전망한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2.7% 증가한 11조837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1조2746억원으로 전망했다.DRAM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로 전 분기 대비..
  • "LIG넥스원, 현궁 수출확대 가능성 주목…투자포인트 유효"
    한국투자증권은 18일 LIG넥스원에 대해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LIG넥스원의 주가는 지난달부터 빠르게 상승하며 1월 31일 종가 대비 3월 15일 종가는 무려 54.1% 상승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상승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주가 상승을 이끈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우선 20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가 매출 인식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수출 본격화로 고성장 전망…목표가 상향"
    NH투자증권은 1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올해 K9·천무 폴란드 수출 본격화로 실적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5.5%, 38.1% 증가한 10조8000억원, 9730억원으로 내다봤다. 폴란드 K2 전차 출고 2023년 40여대에서 2024년 60여대 이상으로 늘어날..

  • 카드업계, 작년 순이익 2.5조원…"고금리 여파에도 양호한 수준"
    카드사들이 고금리 지속 등 비우호적인 경영 여건 하에서도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캐피탈사 등 비(非)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순이익은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전업 카드사의 순이익은 2조5823억원이다. 이는 전년(2조6062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할부카드 수수료, 가맹점 수수료, 이자수익 등 증가 영향으로 총 수익은 3조3281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총 비용도 대손비용과 이자비용 증..

  • 사외이사 교육 필수인데 편차 심한 은행권…각 은행별 차이는?
    시중은행들간 사외이사 교육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금융당국은 은행들에 신임 사외이사는 물론 재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확대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경영진 견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외이사의 역량이 부족할 경우, 은행의 리스크 요인을 파악하지 못할 뿐 아니라 경영진 견제나 내부통제 강화 등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수 있다. 은행별로는..

  • "큰손들 움직인다"…기관들 역할 강조한 금융당국, 밸류업 선순환 효과 기대 '쑥'
    자본시장에서 '큰손'이라 불리는 기관 투자자들에 대한 역할이 강조되면서 기업 밸류업에 따른 선순환 효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에게 기업들의 밸류업 참여 여부를 점검하는 등의 책임을 부과했다.업계에선 기관 투자자들의 직접적인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에서의 밸류업 효과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밸류업 동참 여부가 기관의 투자를 결정하는 요소로 될 수 있어 기업들의 주주환원..

  • 보험사 연봉킹은 전영묵 전 사장…삼성화재, 평균 연봉 1.4억원 돌파
    보험업계에서 작년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곳은 삼성화재였다. 임직원 평균 연봉이 1억4000만원을 넘어섰다. 삼성화재는 작년에도 삼성생명을 제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삼성화재가 매년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하면서 성과급도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이에 작년 삼성화재 경영을 책임졌던 홍원학 전 사장의 연봉도 1년 새 40% 인상됐다. 작년 연봉킹은 전영묵 전 삼성생명 사장이었다. 전 전 사장은 퇴직금 39억원을 포..

  • 시장금리 하락·대환플랫폼 덕에 대출 금리부담 줄었다
    미국 등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시장금리가 빠지고, 가계대출 대환대출 플랫폼 확대 시행으로 은행들이 대출금리 경쟁을 벌이면서 실제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등 가계대출 취급금리가 최근 3개월 사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1월에는 주담대 평균금리 3% 후반대까지 떨어진 은행도 등장했다. 이에 더해 은행들의 자금조달비용지수인 코픽스 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주담대 금리는 더 떨어질 전망이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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