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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국감] 이주호 "의대 5년제 강압 아냐…원하는 학교 없으면 안 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 교육과정을 현행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대책안애 대해 "의료인력 수급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였다"며 의대 5년제가 강압적·획일적인 의무가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대 교육과정을 5년으로 단축해도 무리가 없는지 사전에 연구용역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부총리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5년..

  • 李 "확증편향 우려"vs 檢 "보기 힘든 특혜"…'재판부 재배당' 놓고 공방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부 재배당 요청을 두고 검찰과 이 대표 측이 법정 공방을 벌였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 대한 두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부 재배당 요청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 '여신도 성폭행' 도운 JMS 2인자 징역 7년 확정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의 여신도 성폭행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JMS 2인자 김지선씨(일명 정조은)에 대한 징역 7년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8일 준유사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80시간,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간부로 활동하며 정씨의 범행을 도운 2명은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함께..

  • 578돌 한글날 경축식 개최…'괜찮아?! 한글'

    행정안전부는 9일 578돌 한글날을 맞이해 '괜찮아?! 한글'을 주제로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 8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한글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인 '괜찮아?! 한글'은 한글에 대한 해외의 관심과 위상은 높아졌으나, 정작 국내에서 외래어가 남발되는 등의 상황을 지적하고, 한글에 대한 인식의 전환..

  •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무효…벌금 1500만원 확정

    2022년 지방선거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경귀 아산시장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직을 잃게 됐다. 8일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250조 2항에 따른 허위사실공표죄의 성립, 공소..

  • '김봉현 술접대' 검사 무죄 '파기'…대법 "100만원 초과 가능성"

    대법원이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사들에 대해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이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과 검찰 출신 이모 변호사, 나모 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나 검사는 지난 2019년 7월 서울 강남구 소재 한 룸살롱에서 이 변호사..

  • [2024 국감] 법사위, '노태우 비자금' 노소영에 재출석 요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추가 비자금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감사 출석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불출석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에 대한 재출석 요구를 가결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8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노소영 증인은 연락을 받지 않고, 노재헌 증인은 현재 해외에 있어 추가적인 소재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이를 두고 "현재 노소영 증인의 경우 온..

  • 홍익대학교 대학원, 2025 전기 신입생 모집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모든 학과(전공)에서 모집을 시행한다.일반대학원은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박사과정, 석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문대학원은 서울캠퍼스의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으로, 박사과정과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수대학원은 서울캠퍼스의 건축도시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교육대학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미술대학원, 산업미..

  • 크나우프 석고보드㈜, 25년째 한국해비타트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글로벌 건축자재 선도기업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한국해비타트의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축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전량 지원하는 협약식과 임직원들의 ‘희망의 집짓기’ 건축 봉사를 충남 천안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크나우프 석고보드㈜의 송광섭 사장, 한국해비타트의 이광회 사무총장, 충남세종지회 김종필 사무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2000년 첫 후원 협약을 체결한..

  • 올해 '군 입대' 휴학 의대생, 1000명 넘어…예년보다 최대 '8배' 급증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올해 수업 거부에 나선 의대생 가운데, 군 입대로 휴학한 학생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군 입대를 이유로 휴학한 의대생이 지난해까지만 해도 100명대에 불과했는데, 올해 최대 8배 가까이 급증했다. 대부분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하면서 군의관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국·사립 의대 군 휴학..

  • 시민청문관, 제한적 역할로 유명무실…경찰청 내부 비위 급증

    경찰이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도입한 '시민청문관' 제도가 미비한 운영과 제한적인 역할로 인해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 시민청문관 정원은 최초 도입 당시인 2020년과 2021년 274명에서 2022년 169명, 2023년 76명으로 갈수록 축소됐다. 실제 선발 인원(현원)은 정원에 한참 못 미쳤다. 해당 직위는 2020년 정원의 26.6%인 73명, 2021년 정..

  • [2024 국감] 조규홍 복지부 장관 "의대 증원 백지화 불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사단체들이 주장하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 장관은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의 질의에 "논의 과제, 주제에는 제한이 없고 만약에 그것(2025학년도 정원)이 협의체에서 의제가 된다면 정부 입장을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는 취지로 이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박 위원장이 "정부는 2025학년도 정원에 대해서는 (입장이) 불변인 건가"..

  • 숭실대, 아제르바이잔서 스마트팜 국제포럼 개최…공동연구 약속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자교 입주기업 컨소시엄인 애그베이션(Agvation)이 지난달 24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스마트팜 솔루션의 이용방안 및 성능에 대한 국제포럼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애그베이션은 숭실대 출신의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현재 숭실대BI 입주기업인 와이비즈, 졸업기업인 에네이, 인프로 총 3개사로 이뤄져 있다. 이번 포럼은 애그베이션이 지난 5월 23일 아제르바이잔 국립 축산연구소와 국립 와인연구소에 1차 공급한 스마..

  • 국민연금액 깎는 자동조정장치 추진에 "GDP 1.25% 투입하면 기금고갈 없어"

    정부가 국민연금 수급액을 삭감해 기금 소진 시점을 연장하겠다는 가운데, 2036년부터 국내총생산(GDP) 1.25%를 투입하면 연금액을 삭감하지 않고 기금도 유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36년부터 매년 GDP 1% 국고를 국민연금에 지원하면 국민연금 기금 소진 연도가 2091년으로 미뤄진다. 2036년은 연금 지급액이 보험료 수입액을 넘어설 것으로 추..

  •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발견 '마이크로 RNA'…난치병 차세대 치료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유전자 조절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 RNA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매사추세츠 의대)와 게리 러브컨(하버드대 의대)을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두 사람이 1㎜ 정도 크기 벌레인 예쁜꼬마선충(C. elegans)에서 이룬 이 획기적인 발견 덕분에 유전자 조절의 완전히 새로운 원칙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20~24개의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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