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권, 청년·금융취약계층 등에 6000억원 민생금융 지원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말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일환으로 5971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자율프로그램'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지원규모인 2조1000억원에서 은행권 공동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 지원액 1조5000억원을 제외한 6000억원 활용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12개 은행이 참여하며 산업은행, 수출입은..

  • 국회의원 선거일·근로자의 날 증시 '휴장'
    한국거래소는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10일과, 근로자의 날인 5월1일엔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이 문을 닫는다고 27일 밝혔다. 휴장 대상 시장은 주식시장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과 KSM(스타트업 시장), 파생상품시장, 석유·금·배출권 등 일반상품시장이다.장외파생상품(원화·달러IRS) 청산업무와 거래정보저장소(TR)도 쉰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자금 43조원, 내달부터 지급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자금 43조원이 내달부터 지원된다. 소상공인 이자환급 또한 차질 없이 계속 이뤄질 예정이다.부동산PF 정상 사업장에 대한 자금을 추가적으로 5조원 늘리고, 건설사에 8조원의 긴급 유동성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27일 금융위원회는 중기부와 국토부, 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생활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부동산 PF 등 취약부문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마련했다.우선 중소기업·소..

  • 한국거래소, 제38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거래소 연맹(AOSEF) 연차총회 개최
    한국거래소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아시아·오세아니아 거래소 연맹(AOSEF) 연차총회를 의장으로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과 반도체 사업 등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정책 및 강점을 소개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38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거래소 연맹(AOSEF) 연차총회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연차총회는 한국거래소가 개최하는 4번째 총회로 원래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인..

  • 한국거래소, 내달 '코넥스-코스닥' 이전상장 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가 내달 3일 코넥스 상장기업 및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코넥스-코스닥)이전상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코넥스 상장법인, 지정자문인, 기관투자자 등 실무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이전상장 및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최근 코스닥 이전상장 성공 사례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코넥스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투명성 및 기업계속성 등 이전상장을 위한 1:1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이는..
  • 금융위,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처벌 나서···관련 법 규정제정예고 실시
    금융위원회가 시세조종 등 가상자산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해 이상거래 감시·조사·조치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가상자산시장조사업무규정' 제정안을 규정제정예고(3월28일~5월7일, 40일) 한다고 27일 밝혔다.'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7월19일 시행)은 미공개중요정보이용·시세조종·부정거래 등 가상자산 관련 불공정거래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자에 대해 형사 처벌하거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한다. 이에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될 경..

  • 2월 수출금액 3.7%↑…반도체 수출물량 11년 8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반도체 시황 회복에 힘입어 우리나라 우리나라 수출금액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했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24.24(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수출금액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품목별로는 화학제품(-7.4%), 제1차금속(-13.3%) 등이 감소했으며 농림수산품도 8.2% 낮아졌다. 반면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35.9%)와..

  •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더 높은 도약 위해 내부역량 결집 준비할 것"
    윤병운 NH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통해 내부역량 결집과 성과, 그리고 사회적 책임 강화를 강조했다.NH투자증권이 27일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한 가운데,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된 윤병운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이사는 "NH금융지주 편입 후,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가 있었고, 단기 성과에 치중하기 보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조직문화로 변화를 꾀한 덕분에 지금의 위..

  • NH투자證, 주총서 윤병운 대표 선임···배당액도 2808억원 결의
    NH투자증권이 27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으며, 기존 박해식 사외이사 및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1일 윤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최종 추천한 바 있다.1967년생인 윤 부사장은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
  • "SK하이닉스, HBM 압도적 경쟁력…목표가 ↑"
    신한투자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HBM 시장을 압도적으로 점유하고, 평균 판매 단가도 오를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봤다. 투자 의견 '매수'로 유지, 목표 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이번 1분기 매출,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전분기 대비 4%, 395% 오른 11조7000억원, 1조7000억원으로 상행했다. 전분기 대비 평균판매단가가 DRAM, NAND 모두 17%..

  •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자산운용 흡수합병…대체투자 강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완전 자회사 멀티에셋자산운용을 흡수합병한다. 대체투자의 강점이 있는 멀티에셋자산을 흡수, 운용 역량과 경험을 결집해 미래에셋그룹의 대체투자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겠다는 계획이다.2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멀티에셋자산운용 합병을 승인했다.멀티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00% 자회사인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지난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산은자산운용을 인수한 후 사..

  • [개장시황] 개미 '매수'에도 코스피 주춤…2745.00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뉴욕 증시가 전 거래일 주춤한데 이어, 27일 국내 증시도 소폭 내리며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0으로 장을 시작했다. 9시 15분 기준 개인의 매수세에 2750.76까지 개장 대비 소폭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은 124억원, 948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개인은 1360억원의 주식을 사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장 초반..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토크콘서트'로 직원들과 소통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이 지난 26일 기업은행 본점 IBK열린도서실에서 직원 30여명과 '토크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 행장이 제안해 시작된 토크콘서트는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들과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신입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석해 "리더와 팔로워, 함께 걷는 IBK"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김 행장은 조직 내 리더와 팔로워에게 가장..

  • KB금융, 'KB스타즈 배구단' 재능기부…늘봄학교서 배구수업 진행
    KB금융그룹은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지난 26일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KB스타즈 배구단' 선수 4명은 이날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배구 수업을 진행했다. 배구 용어와 규칙 등 다양한 배구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배구를 즐기며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다.KB금융은 늘봄학교 확대와 함께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
  • "현대차, 역대 최대 영업이익에 이어 환율 수혜…목표가↑"
    메리츠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이번 1분기 실적과 밸류업 시나리오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투자 의견 '매수' 유지, 적정 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환율로 인한 이익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 판매 전략을 변경한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이번 1월에 역대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환율 수혜로 인해 2~3월의 영업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현대차는 2023년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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