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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사후 분열되는 자민당…통일교와 유착관계 드러나며 국민 반감 커져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에서 중심 인물이었던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사후 균열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아베 전 총리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통일교와 자민당의 장기간에 걸친 유착관계가 드러나며 국민의 반감과 불신감도 커지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과 방송계열사 JNN이 7일 전국의 18세 이상의 남녀 24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치인이 통일교 및 관련 단체와의 관계를 단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 中 압박에 총 잡는 대만인…총기 훈련 부쩍 늘어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의 전격적인 방문으로 인해 최근 사상 유례 없는 중국의 무력 시위에 시달린 대만이 절대로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심지어 정치권 일부에서는 중국이 막 나가는 만큼 이제 '대만 독립'의 기치를 확실히 내걸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하고도 있다. 위태위태한 양안(兩岸) 관계가 당분간 호전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 단정은 우선 대만 육군이 오는 9~11일 남부 핑둥(屛東)현..

  • '우크라군 인권법 위반' 지적 앰네스티, "러시아 옹호 아냐" 결국 사과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는 앞서 우크라이나군이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리며 인권법을 위반했다고 발표한 보고서와 관련해 "깊이 후회한다"고 사과했다. AI는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보낸 이메일에서 앞서 발표한 보고서가 우크라이나에 괴로움과 분노를 초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AI는 하르키우, 돈바스, 미콜라이우 등 19개 마을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민간인 거주 지역 옆에 주둔한 것을 확인했다는 보고서 내용을 거듭 주장하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러..

  • 中 하이난성, 제2 상하이 되나…봉쇄로 관광객 10만명 발 묶여

    중국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하이난(海南)성이 6일 오전 최대 관광지 싼야(三亞)에 내려진 전격 봉쇄 조치로 인해 제2의 상하이(上海)시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혀 대비를 하지 못한 채 하이난성에 갇힌 한국인들을 비롯한 중국 내외의 관광객 10만여명은 졸지에 난민 신세로 전락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완전 봉쇄된 곳은 싼야와 성도(省都)인 하이커..

  •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 공식 취임…'평등·평화' 강조

    콜롬비아 역사상 첫 번째 좌파 대통령인 구스타보 페트로(62)가 7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불평등과 유혈사태에 지친 콜롬비아에 평화를 가져오겠다고 선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6월 대선에서 승리한 페트로 대통령은 이날 수도 보고타의 볼리바르 광장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그는 취임 후 첫 연설에서 "콜롬비아는 가난과 폭력에 맞서기 위한 '두 번째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오랜 불평등을 종식시키기 위한 경제 정책을 시행..

  • 그 많던 택시는 어디로…베트남, 택시부족에 내외국인 발 동동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 관광을 온 김지훈씨는 떤선녓 국제공항에 내리자마자 곤욕을 치렀다. 그랩과 같은 차량공유 플랫폼을 이용하면 시내까지 10만~15만동(약 5500~8300원)에 갈 수 있었지만, 이날 공항에 있는 택시들은 25만~30만동(약 1만4000~1만6700원)을 불렀다. 미터기로 가자는 요구에도 기사들은 "그럼 다른 차를 타라"고 거절했다. 그랩 차량을 호출해도 차량을 잡기가 어려웠고, 자신이 그랩 기사라며 일반 차량을 이용한..

  • 애플, 대만 납품업체에 "원산지 표시, 중국산으로 적어라"

    미국 정보통신(IT)기업 애플이 대만 협력업체들이 납품하는 물품의 원산지를 '대만산' 대신 '중국산'으로 표기할 것을 요청해 논란을 빚고 있다.일본 니케이아시아는 8일 애플이 중국으로 가는 대만 협력업체의 제품이나 부품의 원산지를 '대만, 중국(Taiwan, China)' 또는 '중화 타이베이(Chinese Taipei)'로 표시했는지 신속히 검토하고 그렇지 않으면 수정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이 같은 조치는 낸시 펠..

  • '탐욕인플레' 혜택 기업에 '초과이윤세' 부과 추진하는 獨 정치계

    독일에서 러시아발 위기와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큰 수익을 내는 기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치계가 해당 기업에 '초과이윤세'를 부과하는 안을 제기했다. 경제학자들은 '불가능한 일' 이라고 맞섰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6일(현지시간)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실질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그리드플레이션(Freedflation, 탐욕인플레이션)'으로 혜택을 보는 기업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으며 주요..

  • '44명 사망'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충돌, 사흘만에 휴전

    44명이 희생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의 무력충돌이 사흘 만에 휴전에 들어갔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PIJ는 성명을 통해 이집트의 중재안에 따른 휴전 합의가오후 11시30분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도 이집트의 중재안을 수용해 오후 11시30분 휴전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집트의 중재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이스라엘은 "만약 휴전이 깨지면 이스라엘은 강제력을 동원해..

  • 중국군 대만 포위 봉쇄훈련의 역효과...중국과의 통일 지지 1.3%

    7일 사실상 종료된 중국군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이 대만이 중국에서 더 멀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안됐지만 중국이 대만에 대해 얼마나 적은 당근 정책을 가졌는지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같이 전하고, 중국의 군사력 과시가 다른 서방 정치인들이 대만을 방문해 중국을 화나게 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모방하는 것은 좌절시킬 수는 있지만 협상을 통한 대만과의 통일 희망은 작아졌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충격과..

  • 미 상원 559조 '인플레 감축법' 통과...기후변화 대응, 최저 법인세 도입

    미국 상원은 7일(현지시간) 기후변화 대응과 처방약 가격 인하, 최저 법인세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4300억달러(558조3600억원) 규모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켰다. 상원은 이날 워싱턴 D.C. 연방의사당에서 본회의를 열고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찬성 51표·반대 50표로 통과시켰다. 버니 샌더스 무소속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50석인 상황에서 상원의장을 겸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해 찬성표를..

  • 런민르바오, 펠로시 대만 방문 관련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의 반대여론 보도

    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가 지난 5일자 3면에서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에삼 샤라프 전 이집트 총리 등 국제인사들의 인터뷰를 크게 보도했다. 권 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펠로시의 대만 방문은 공공연히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한 위험한 도발행위"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펠로시의 도발은 미·중 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해치고 국제정세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 대만, 무력도발 중국에 맞대응…9일부터 사흘간 대규모 포사격 훈련

    대만이 대만해협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중국군의 무력시위에 대한 맞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대만 육군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남부 핑둥현 인근에서 155밀리 곡사포 78문과 120밀리 박격포 6문을 동원한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한다고 7일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중국군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지난 4~7일간 진행된 중국군의 대규모 군사훈련에 대한 맞대응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 대만, 中 무력시위에도 외교무대 생존공간 확대 모색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방문을 성사시킨 대만이 중국의 무력 시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외교 무대에서의 생존공간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상당한 성과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위태로운 양상인 중국과의 갈등은 자연스럽게 더욱 첨예화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말 그렇다는 사실은 펠로시 의장이 떠나기 무섭게 7~8일 이뤄졌거나 예정된 두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의 대만 방문이 잘 말해준..

  • 개전 후 첫 외국 화물선 우크라 입항…곡물 수출 속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극적 합의로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이 재개되면서 전쟁 시작 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외국 국적 선박이 입항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라이나 장관은 바베이도스 국적의 일반회물선 풀마(Fulmar) S호가 이날 남서부 초르노모르스크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외국 국적의 배가 우크라이나에 들어온 것은 처음이다. 선박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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