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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내년 HBM4 16단 개발… 생성형 AI시대 메모리 주도권 자신"

    삼성전자가 생성형 AI에 가장 최적화 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의 내년 출시를 예고 했다. D램을 16층으로 쌓아올린 HBM4는 기존 제품 대비 성능히 확연히 개선될 거라면서 글로벌 HBM 시장 주도권을 쥘 거란 자신감도 드러냈다. 18일 윤재윤 삼성전자 D램 개발실 상무는 회사 뉴스룸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삼성전자는 고온 열 특성에 최적화된 NCF 조립 기술과 최첨단 공정 기술을 통해 차세대 HBM4에 16H 기술까지 도입할 계..

  • 이복현 금감원장 "중동발 3高 지속…각별한 경계감으로 신속히 대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이란-이스라엘 갈등'으로 고환율·고유가·고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이날 '이란-이스라엘 갈등' 고조 직후 가동되고 있는 금감원 비상대응 계획에 따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장 최접점에 있는 외환·원자재 전문가, 금융지주 CRO들과 함께 중동 분쟁 격화에 따른 현 상황을 정밀하게 진단..

  • HD현대중공업, 협력사 토탈 솔루션 기술지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과 조시영 명진TSR 대표를 비롯한 6개 사외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휘 고용노동부 부산청장, 김재훈 울산지청장, 공흥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진찬호 울산지역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HD현대중공..

  • 현대차·기아, 지난달 유럽 판매량 소폭 감소…RV 중심 수요 '견조'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유럽 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늦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는 유럽에서 11만269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6% 감소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5만3357대 판매하며 전년 대비 판매량이 5.2% 감소했고, 기아는 5만9335대를 판매, 전년대비 5.9% 줄었..

  • LH,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 주거문화 자료 공유 업무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근현대 주거문화 자료의 공동 활용을 위해 손잡았다. LH는 18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의 공동 활용과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전시·견학·교육·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에..

  • 산은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이행시 내년부터 유동성 확보"

    산업은행이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 결과 PF사업장 상당수가 정상적으로 공사를 진행·준공해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산은은 기업개선계획이 이행되면 내년부터 유동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8일 금융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 결과와 함께 경영정상화 가능성, 기업 개선계획 등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은은 PF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

  •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교육생' 상시 모집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2024년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희망드림 사관학교와 희망드림 아카데미 과정으로 구성됐다. 창원 본점과 울산 지점이 각각 4기~6기 기수별 3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관학교 과정은 4기(5월 7일~27일)와 5기(8월 5일~26일), 6기(11월 4일~25일) 모두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에 진행된다. 희망드림 아카데미 과정은 4기(5월 21일)와 5..

  • [마감시황] 외인·기관 순매수 전환으로 코스피 1.95% 상승 마감…2600선 넘어

    순매도세를 유지했던 외국인·기관투자자들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크게 상승했다. 우려했던 것보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유가 흐름이 안정세를 보인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52포인트(1.95%) 오른 2634.7에 마감했다. 개인은 6577억원어치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3억원, 687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 서울역~반포 잇는 지하도로 추진…용산국제업무지구 교통망 확충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교통망 확충을 위해 서울역~반포, 종로~여의도를 잇는 지하간선도로가 왕복4차로 규모로 각각 신설된다. 또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상주 외국인 대상 교육연구시설이 조성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과 SH공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시행자다. 김욱중 코레일 스마트역세권 사업단 개발기획처장은 "광역..

  • 웹소설 원작게임 ‘인류보호회사’ 펀딩 공개 첫날 목표금액 달성

    주식회사 메타크래프트는 현재 운영중인 웹소설·웹만화 플랫폼 노벨피아에서 웹소설 원작게임 '인류보호회사' 펀딩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펀딩은 공개 첫날 목표금액을 달성했으며, 18일 기준 3일만에 목표금액의 200%를 달성하며 게임시장에서 노벨피아 원작의 IP파워를 증명해 냈다.노벨피아는 이번 펀딩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펀딩과 함께 데모버전을 플레이하고 후기를 남기면 소설 단행본 세트를 받아볼 수 있다.또, 텀블..

  • NH농협손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서약서를 작성한 뒤 전체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서 대표이사는 "모든 업무에 있어 금융소비자보호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전 부서에서 소비자 중심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飛上 대한항공] 3년 여정의 끝…"화물매각에 총력"

    통합까지 남은 과제는 두 가지. 미국 법무부 승인과 아시아나 화물사업의 매각이다. 어느 하나가 어긋나도 3년 넘도록 애써온 통합 작업은 무산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최대 복병이던 유럽연합(EU)이 심사 기간을 연장하는 등 난항을 겪었으나, 대한항공은 노선 이전과 아시아나의 화물 매각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면서 고비를 넘겼다. 기업결합 승인에 필요한 13개 국가 중 유일하게 남은 미국 역시 큰 이변이 없는 한 승인이 날 것이란 게 업계 평가다...

  • 인천공항, MRO 사업 전초기지…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

    인천공항이 글로벌 항공강국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18일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을 열고, 여객 운송 중심의 항공사업을 항공정비산업(MRO)·드론·스마트공항 등 신사업으로의 전환을 알렸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는 국내 MRO 사업의 핵심기지가 될 전망이다. MRO(Maintenance(..

  • 기재부 "중기 물류 애로 해소…수출금융 강화"

    정부가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올해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의 국제 운송 지원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긴급 확대한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8일 부산 연제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열린 중기 익스프레스 2차 회의에 참석해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5일 대전지역에서 열린 중기 익스프레스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주요 국가산단 및 항만시..

  • 이통3사, 합산 영업익 1조 돌파 전망…"AI로 호실적 이어갈까"

    이통3사가 이번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합산 영업익이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5G 가입자 감소와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비통신 사업으로 실적을 방어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사업으로 몰두중인 'AI'로 향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통 3사의 1분기 합산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약 1조25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회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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