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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정신건강 적신호...‘마음의 병’ 인식 변화 시급

    스페인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정신건강 악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관련 제도의 개선과 정신적 질환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연구 역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엘페리오디코는 스페인 청소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3개월 전보다 2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또 청소년들이 정신질환으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도 코로나19 이전보다 무려..

  • 2년 연속 성지순례 취소로 절망에 빠진 인니 무슬림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년 연속 성지순례가 취소되면서 인도네시아의 무슬림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슬림들에게 있어 성지순례(하지)는 신앙을 떠받치는 다섯 개의 기둥 중 하나다. 건강과 경제적 상황이 허락하는 한 최소한 일생에 한 번은 순례를 떠나는 것이 하나의 의무이기도 하다. 하지만 각 나라에 배정된 순례자 인원 쿼터 때문에 20년씩 기다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 역대급 中 수능 가오카오 8일 종료, 교육열 반영

    역사상 최대인 1078만명이 응시한 중국판 수능 가오카오(高考)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될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이틀 일정의 막을 내렸다. 응시생들 성적은 각 지역별로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생들은 이 성적을 바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중국의 가오카오 응시생은 975만명이었던 지난 2018년만 해도 1000만명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2019년 1000만명을 돌파한 후 계속 증가..

  • 美 대만에 끝없는 러브콜…블링컨, 대만과 무역회담 재개 시사

    미국 국무부가 대만과의 무역 및 투자회담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하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대만과의 양자 무역합의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 무역대표부(USTR)가 언급할 사항이지만 큰 틀의 합의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어 “이러한 대화는 이뤄져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주재 대만대표부 대변인도 “양국의 무역관계 진전을..

  • 가택연금 아웅산 수치, 군부에 여전히 의연한 모습

    군부 쿠데타 직후 구금된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의 재판 결과가 이르면 다음달 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식료품을 살 돈조차 부족한 상황이라는 수치 고문은 변호인 없이 재판받으라는 법원 명령에 두 번 울고 있다. 8일 이라와디·미얀마나우 등 현지매체와 AFP·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오는 14일부터 수치 고문에 대한 본격 재판이 시작돼 다음달 26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도 네피도 법원은 재판이 다음달 26일까지 마무리돼야 한다..

  • 카자흐스탄 의사협회, 카자흐 자체개발 백신 사용 보이콧

    권위주의적인 분위기의 카자흐스탄에서 정부 주도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백신의 사용에 대해 이례적으로 의사협회가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카자흐스탄 일간 텡그리뉴스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의사협회는 카자흐스탄 보건부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콰즈백(QazVac) 사용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권위주의적인 카자흐스탄 정부가 주도하는 정책에 관련 업계가 공식적인 반대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다..
  • [기자의 눈] 안전도 화합도 실종된 도쿄올림픽

    7월 23일로 예정된 도쿄 올핌픽 개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인의 축제를 앞두고 설렘과 기대 대신 논란과 우려만 가득하다. 도쿄 올림픽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간절한 기다림에도 일본 정부는 여전히 전염병 통제에 고전하고 있다. 국제 대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속내마저 엿보인다. 7일 일본에서는 12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 블링컨 미 국무 "북미 한인 이산가족 상봉, 한국과 협력...대북인권특사 임명할 것"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북미의 한인 이산가족 상봉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블링컨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4년 내내 공석인 국무부 대북인권특사를 임명할 것이라면서도 시기를 명확히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하원 세출위 소위 청문회에서 그레이스 멩 민주당 의원(뉴욕)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20여 차례 이뤄진 반면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들은 가족의 생사조차..

  • 미 법무부, 송유관 회사의 해킹단체 지불 몸값 비트코인 85% 회수

    미국 법무부는 7일(현지시간) 지난달 사이버 공격을 당한 미국 최대 송유관 회사가 해커들에게 지불한 비트코인 대부분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이날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해킹 단체에 지불한 ‘몸값’ 중 비트코인 63.7개를 회수했다고 밝혔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했다. 앞서 WSJ은 지난달 19일 조지프 블런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최고경영자(CEO)가 해킹 당일인 지난달 7일 해커들에게 비트코인 75개를 지급했다고..

  • 백악관 "G7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 예정 없어"...일본, 개최에 부정적?

    미국 백악관은 오는 11∼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미국·일본 3국 정상회담이 열린 가능성은 있지만 예정돼 있지는 않다고 7일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한 언론 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 계기로 한·미·일 정상이 만나 북한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현재 미국과 일본·한국 간 3자 회담이 예정돼 있지 않다”며 “현재 일정..

  • 국제원자력기구 "북, 사용후 원자로 원료서 플루토늄 분리 재처리 작업 가능성"

    북한이 사용후 원자로 원료에서 핵무기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분리하기 위한 재처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IAEA 본부에서 35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분기별 정기 이사회에서 북한의 재처리 실험실을 지원하는 발전소에서 증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연설문에서..

  • 미 FDA, 세계 최초 인지기능 저하 억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승인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이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신약 ‘아두카누맙(aducanumab)’이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 치료제로 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 치료제는 알츠하이머병이 야기하는 경(輕) 인지장애나 초기 단계 치매 증상을 가진 환자를 위한 약으로 단순히 증상을 완화할 뿐 아니라 뇌 기능 악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를 장기적으로 억제해 병의 경과를 바꾸도록 고안된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라고 미 일간..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아폴로11호 달 착륙한 날 우주비행 나선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우주 비행에 나선다. 베이조스 창업자는 오는 7월 20일(현지시간) 동생 마크와 함께 자신이 창업한 우주 탐사업체 ‘블루오리진’의 첫 유인 우주선 ‘뉴 셰퍼드’를 타고 우주 비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다섯 살 때부터 우주 여행을 꿈꿔왔다”며 “7월 20일에 내 동생과 함께 그 여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조스는 지난달 26일 1994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창..

  • 홍콩의 중국화 가속, 반중 목소리도 감소

    홍콩의 중국화가 갈수록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반중 목소리는 줄어들고 있다. 향후 이 현상은 완전히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사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홍콩은 어수선했다. 중국이 강하게 밀어붙인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제정에 대한 홍콩인들의 반대 목소리와 저항이 만만치 않은 탓이었다. 하지만 베이징 외교 소식통의 7일 전언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에 대해 홍콩에서 언론..

  • 빈부격차 극심 中 빈자들 절망의 몸부림

    빈부격차가 금세기 들어 상상을 초월할 만큼 극심해진 중국에 빈자들이 절망의 몸부림을 사회에 대한 무차별적인 분노로 표출하는 케이스가 폭증해 우려를 낳고 있다. 상황을 방치할 경우 고질적인 사회 병폐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국 당국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는 말이 될 것 같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나 경제 시스템은 거의 자본주의화됐다고 할 수 있다. 성사명자(姓社名資·성은 사회주의, 이름은 자본주의)라는 말이 한때 유행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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