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무 엔씨 대표, 주총 데뷔전 '합격'…'사랑받는 게임사' 본격 개막
    엔씨소프트 박병무 신임 공동대표가 정기 주주총회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28일 엔씨소프트는 성남 판교 사옥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글로벌 협업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 김택진 대표를 대신해 박병무 공동대표와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했다.박병무 대표는 인사말에서 "엔씨는 변화와 혁신을 이미 시작했다"며 "모든 임직원은 상호보완하는 원팀으로 결집해 고객에게 새로운 만족을..

  • 29일부터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 시행
    앞으로는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생이용해 만든 재생원료를 사용해 만든 제품에는 '분리배출 표시' 옆에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10%, 환경부'라는 내용을 표시한 확인 마크를 붙일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가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으로 생산된 재생원료를 일정비율 이상으로 사용한 제품·용기의 제조자가 그 사용비율을 제..

  • 삼성전자, 202개 협력사 위한 '상생협력데이' 열었다
    삼성전자가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28일 개최된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협성회 정기총회와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왔다.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 최상목 "양호한 경제지표 국민이 체감해야…내수 적기에 보강"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양호한 경제지표가 국민에게 보다 체감될 수 있도록 정부는 내수부문을 적기에 충분히 보강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 경제를 '균형 잡힌 성장, 체감되는 성장'의 본궤도에 올리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SOC(사회간접자본)·일자리 등 현장의 체감도가 높은 부문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재정집행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

  • SK이노베이션, 정기주주총회 개최…"SK온 상장 조속히"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상장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미 진행한 프리IPO 요건 등을 고려하면 2028년까지 상장을 추진해야 하지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면 더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주주와의 대화를 통해 올해 효율성 관점에서 전략 방향을 재점검하고, 안정적 사업구조와 재무구조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제 17기 정기..
  •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공식 선임…"혁신 DNA 이어갈 것"
    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사진)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검증한 뒤 지난달 이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한 바 있다. 이은미 대표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며,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등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성공적..

  • 인권위, 채광 부족 등 낙후 유치장 개선 권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채광과 환기 등의 시설을 갖추지 못한 유치장 환경 개선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인권위는 지난해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권역 내 10년 이상 방문조사를 받지 않은 광역유치장 중 진정이 많이 제기되거나 유치장 환경 개선을 위해 방문조사가 필요한 권역의 유치장 5곳을 찾아가 조사했다.조사 결과 인권위는 유치장 환경 개선을 한 이후에도 채광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거나 기존 채광 시설을 막아 환기·채광·습도 등 환경이 더..

  • [건설업 지원] 건설협회 "정부 지원 환영…큰 도움될 것"
    대한건설협회는 정부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28일 밝혔다.건설협회는 "건설업계는 부동산 PF위기 속에 미분양 적체, 공사원가 급등, 고금리 등 첩첩히 쌓인 악재로 인해 건설사들의 위기설이 점차 현실화 되면서 지역·민생경기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될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평가했다.협회는 "이번 정책은 그동안 업계가 협회를 통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요구사항들이 일정부분 관철됐다"며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제기했던 지방 미..

  • 한동훈 "개 같이" 발언에 민주당 "돼지 눈에 다 돼지"
    더불어민주당은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발언을 비판하면서 "우리는 품격 있게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반격했다.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당내 후보들에게 "한 위원장의 욕설에 후보들의 과도한 대응은 자제하기 바란다. 중앙당에서 적절한 대응과 조치를 할 것"이라고 공지했다.또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공지를 내면서 저는 무학대사의 고사를 생각했다"며 "무학대사가 '부처님..

  • HD한국조선해양, 獨인피니언사와 선박 자동화 기술 개발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전력 반도체 세계 1위 기업과 선박 전동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와 '선박 전동화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과 비벡 마하얀(Viv..

  • AI의 활성화와 안전한 활용 지원을 위한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
    금융권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회가 설립됐다. 28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금융권의 생성형 AI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김소영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달 실시한 업권별(금융투자-은행-보험)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망분리 규제, 양질의 데이터 확보, AI 거버넌스의 필요성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금융권의..

  • 현대엘리베이터, 주주환원책 발표 후 첫 주총…조재천 대표 등 이사 3인 재선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의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한지 4개월여 만에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재천 대표이사를 포함한 3명의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사외이사 1명이 신규 선임됐다. 또 주주환원정책 발표 후 첫 해를 맞아 2022년 결산배당인 주당 500원 대비 8배 확대된 주당 4000원을 현금배당으로 책정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28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이날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취임… "도약·혁신·상생"강조
    황병우 신임 DGB금융그룹 회장이 정식 취임했다. 황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4대 회장으로 임기는 3년이다. DGB금융그룹은 2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황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당분간 대구은행장을 겸직할 예정이다. 이날 황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모범적인 경영승계 전통을 계승하고 경영 안정성과 연속성 지속을 위해 '도약, 혁신, 상생' 등 3가지 경영방침을 내걸었다.황 회장은 "'도약'은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

  • IBK기업은행 주주제안 손동환 성균관대 교수, KT&G 사외이사 선임
    IBK기업은행 주주제안 후보인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정기주주총회에서 손동환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손동환 사외이사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경제법과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 정치적 판단, 여론 등에 흔들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진과..

  • 北 남북기본합의서 폐기 농후…총선 노려 대외메시지 발신 가능성도
    정부는 28일 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적국가 선언에 기반해 향후 남북기본합의서를 파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이 14기 최고인민회의 임기를 연장해 영토조항 신설을 하는 등 추후 정치군사 분야 합의 파기 가능성을 관측했다. 실제로 북한은 지난달 7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남북경제협력법, 금강산국제관광지구특구법과 시행규정들, 관련 합의서들'을 폐지했는데, 다음 회의에서는 남북기본합의서 등 정치군사 분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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