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은행권 2월 연체율 0.51%…2019년 이후 최고치

    국내은행의 2월 말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이 2019년 2월(0.52%) 이후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대출은 물론 가계대출 연체율도 오르면서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을 끌어올렸다. 이에 금융당국은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와 은행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1%로 전달 대비 0.06%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 정부 물가 대책 통했나…기대인플레 한 달 만 하락 전환

    최근 기상 여건이 개선되고 정부의 농산물 가격 안정화 노력이 이어지면서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한 달 만에 하락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향후 1년간 소비자가 전망하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의미한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10월∼11월(각 3.4%)에서 12월(3.2%), 올해 1월∼2월(각 3.0%) 등 하락세를 보..

  • 국토부,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25일 개최…유공자 시상 등

    국토교통부가 2003년부터 매년 열어 온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올해부터 '건설교통신기술의 날'로 확대 개최한다. 국토부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오는 25일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통신기술 부문까지 포함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선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과 건설..

  • 김정문알로에 큐어, ‘2024 러브썸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

    김정문알로에는 화장품 브랜드 큐어가 '2024 러브썸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로에에서 비롯된 진정, 보습효과가 특징인 큐어는 재료 특유의 쿨링 기능을 활용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여섯번째를 맞이한 러브썸 페티스벌은 매년 책 한권을 테마로 공연을 펼치는데, 올해는 작가 무운의 그림 에세이 '마음 방울집 채집'이 함께 한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케이스포 돔에서 개최된다..
  • 서울시, 어린이대공원 일대 토지 활용 기본 구상 착수

    서울시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 토지 활용방안에 대한 구상안을 마련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어린이대공원 일대 신거점 조성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어린이대공원(53만 6000㎡)을 포함한 광진구 능동 18일대 120만㎡에 대해 실시한다. 어린이대공원 접근성 향상, 지역상권 활성화방안 수립이 필요해 이같은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용역기간은 용역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기본 구상안은 건국대 등 주변 대학과 상권..

  • ‘가격 폭등’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등 집중 세무조사

    세무당국이 사과 등 주요 농산물 유통 과정에 참여 중인 대기업 및 중견기업 관련 도매시장법인 등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의 주원인이 유통 과정에서의 이들 법인의 과다한 이익 챙기기 등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보고 유통 과정에 개입돼 있는 기업 계열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농산물은 주로 '생산자-도매..

  • 폴스타,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 공개

    폴스타가 베이징 모터쇼를 앞두고 23일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에서 주요 모델과 콘셉트 카와 폴스타 폰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지주 신 폴스타 차이나 대표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마스 잉엔라트 CEO는 "폴스타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가장 현대적인 방법으로 디자인해 왔고 모터스포츠 헤리티지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퍼포먼스를 만들어왔다"며 "드림 스마트 그룹..

  • 베일 벗은 '기아 타스만'… 픽업 시장 노린다

    기아가 23일 자사의 첫 픽업트럭 차량인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 최근 기아는 내년 상반기 픽업 시장 진출을 목표로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을 '더 기아 타스만'으로 결정한 바 있는데, 이번 위장막 모델 공개로 픽업 시장에 대한 기아의 도전이 본격화하고 있다.이날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1일 브랜드의 첫 픽업 차명 '더 기아 타스만'을 공개했다.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의 섬 '타스마니..

  • 김병환 기재차관 "투자활성화 대책, 끝까지 만전"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투자 활성화 관련 부처에 "대책은 발표했다고 끝이 아니라 과제가 완료돼야 끝나는 것이므로, 과제가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돼 현장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23일 오후 서울 시청역 근처 셀프스토리지인 '미니창고 다락'과 충남 서산 SK온 이차전지 공장을 찾고 이같이 말했다. 작년 11월과 올 3월 발표된 1·2차 투자 활성화 대책 관련 장소다. 세컨신드롬이 운영하는 미니창고 다락은..

  • "쇼핑 만족 극대화"…다양한 서비스 선보인 홈쇼핑업계

    홈쇼핑업계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단독 패션 브랜드 △모르간 △스테파넬 △제이슨우 △마이클 바스티안 △막스 스튜디오 등의 여름 신상품을 TV홈쇼핑을 통해 일제히 론칭한다. 이번 여름에 제안하는 패션 키워드는 '모던 로맨틱'이다. A라인을 살려주는 미디 플레어스커트, 찰랑거리는 소재와 긴 기장으로 매끄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돋보이는 바지 등 여성미를 강조하는 트렌드..

  • LGD, 독자 기술로 최고 몰입도 구현한 게이밍 OLED 첫 양산

    LG디스플레이가 현존하는 게이밍 디스플레이에서 최고 수준의 몰입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게이밍 OLED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 이 패널은 독자 개발 기술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주사율과 해상도를 표현하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정도 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통해 하이엔드가 대세인 세계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한다. 23일 LG디스플레이는 주사율과 해상도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는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을 세계 최초로..

  • 삼성, 낸드도 '초격차' 달성…세계 최대 단수로 새 역사

    매번 '초격차' 낸드 적층 기술로 23년째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올해도 세계 최초로 9세대 V낸드를 양산하면서 역사를 새로이 썼다. 지난 2013년 24단으로 시작한 삼성전자의 V낸드 제품은 거의 매년 단수를 쌓아 올려 9세대는 300단 내외 수준으로 올라가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기술 초격차를 통해 올해 낸드 시장도 리더십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삼성전자는 더블 스택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를 구현하는..

  • HD현대重, 해양에너지사업본부 신설…"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

    HD현대중공업이 해양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한다. 기존에 조선해양사업부에 있던 해양 사업을 따로 떼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단 방침이다.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다음달 1일자로 해양에너지사업본부를 출범한다. HD현대중공업이 운영하던 사업부는 조선해양·특수선·엔진기계 등 3개다. 기존에는 조선해양사업부에서는 일반 상선을 비롯해 해양 사업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최근 조선업계에서 해상풍력 등 신..

  • '초격차 낸드' 실현… 새 역사 써낸 삼성전자

    매번 '초격차' 낸드 적층 기술로 23년째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올해도 세계 최초로 9세대 V낸드를 양산하면서 역사를 새로이 썼다. 지난 2013년 24단으로 시작한 삼성전자의 V낸드 제품은 거의 매년 단수를 쌓아 올려 9세대는 300단 내외 수준으로 올라가게 됐다. 23일 삼성전자는 더블 스택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를 구현하는 1Tb TLC 9세대 V낸드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낸드는 반도체 셀을 수직으로..

  • 반감기 끝났지만 잠잠한 비트코인… 시장 반응 '극과극'

    비트코인이 4년마다 돌아오는 반감기가 끝났음에도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가격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당장 급등하지 않더라도 6개월 이후에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올해의 경우 이미 반감기 이전에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만큼 가격 상승이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가상자산 시장의 최대 호재로 꼽히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지난 20일 오전 9시께 완료됐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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