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 대형화·고급화 영업점 '포항WM센터' 출범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WM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포항WM센터는 기존 포항지점과 포항북지점이 통합된 대형화·고급화 영업점이다. 포항시 남구 남부경찰서 사거리 디케이빌딩 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 약 20명의 PB가 상주하여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지점 통합 및 WM센터 출범은 유진투자증권의 고객..

  • 2월 통화량 9개월 연속 증가…수익증권 정기예적금 유입
    지난 2월 시중 통화량이 전월보다 5조7000억원 늘었다. 은행의 자금 유치 노력으로 정기예·적금 규모가 증가했고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통화·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2월 광의통화(M2, 계절조정계열·평균잔액)는 3929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7000억원(0.1%) 증가했다. 증가 폭은 지난 1월(0.3%)보다 작아졌지만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
  • 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 돌파…"1년 5개월 만"
    16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7일(장중 고가 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이날 오전 11시 41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2원 오른 1399.2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했고 이날 한때 1400원선을 터치했다.

  •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17개월 만 최고치(속보)

  • 웰컴금융그룹,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 개소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이 경기 이천시에 '24시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웰컴복지재단은 오는 2029년까지 아이봄을 운영한다. 이 지원센터는 아동돌봄실(활동·학습실)과 영유아돌봄실(4~7세 키즈룸·0~3세 베이비룸) 등으로 구성됐다. 총 7명의 아동돌봄교사가 일일 3교대로 근무한다. 상주 교사는 2명이다.웰컴복지재단은 개소를 앞둔 지난 3월 이천시 관내 6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 올 1분기 국내 시총 100조 가까이 증가…1조 클럽 18개 신규 진입
    올해 1분기에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100조원 가까이 늘었다. SK하이닉스가 29조5569억원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시총 1위 삼성전자는 16조7154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1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증시에서 우선주를 제외한 2692개 종목을 대상으로 시총 변동을 분석한 결과, 35개 종목은 올해 들어 시총이 1조원 넘게 불어났다. 시총 증가액 1, 2위를 기록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이어 셀트리온(7조7988억원..

  • 김기홍 JB금융 회장, 자사주 2만주 추가 매입…"책임경영"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과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에서다.16일 JB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을 포함한 JB금융지주 경영진 총 8명은 지난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4만5708주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매입 금액은 5억9000여 만원이다.김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2만주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의 총 주식은 발행주식의 0.07%에 해당하는 14만500주다. JB금융지..

  • 인도 투심 노리는 운용사들… 삼성 vs 미래에셋 '2파전'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 투자 수요를 잡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양사는 작년 4월 인도 니프티5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나란히 선보였으며, 올 상반기에도 인도의 타타그룹, 대형 소비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인도 주식시장은 '넥스트 차이나'로 불리며 세계 주식시장 4위에 오르는 등 고공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직접 투자할 수 없는 상태다. 인도시장을 주목..

  • [개장시황] 중동發 위기에 증시↓…코스피 2644.17
    16일 국내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가가 6거래일 연속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하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보복'을 예고하며 중동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0.98%) 내린 2644.17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에 추가 하락도 이어졌다. 9시 22분 기준 개인은 1885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지만, 외국인과..
  • "효성첨단소재, 주력 사업 타이어보강재 실적 개선"
    IBK투자증권은 16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보강재의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1분기 영업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IBK투자증권이 전망한 효성첨단소재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504억원이며, 이는 전 분기 대비 143.7% 증가한 수준이다. 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보강재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IBK투자증권은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의 경우 476억원으로 전 분기 대..
  •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성과 긍정… 現주가 저평가"
    NH투자증권은 16일 위메이드에 대해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성과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라고 판단했다. 또한 블록체인, 코인, CEO 교체 등 게임 외 변수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중요한 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거둔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3%..

  • 3월 수출입물가 동반 상승…"국제 유가 영향"
    지난달 수출입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동반 상승했다.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 물가가 상승했고 국제유가 인상으로 수입 물가도 올랐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37.85(잠정치)로 2월(137.24)보다 0.4% 상승했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연속 하락했다가 올해 1월(2.5%) 반등했다.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품목별로는..

  • '밸류업 덕 본 4대 금융주' 실적 부진에 자본비율 하락 우려까지...주가는
    올해 초 정부 발(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덕을 톡톡히 봤던 4대 금융그룹주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해 주춤하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면서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종목인 금융그룹주가 단기간에 최대 50%가량 상승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상승폭의 상당부분을 반납했다.특히 홍콩 H지수 기초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과 경상충당금 확대 등으로 1분기 실적 부진과 함께,..
  • 중동發 우려에 환율 상승세 지속…증시는 하락세 이어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 지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확산까지 더해져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의 가치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384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8.6원(0.63%) 올랐다. 6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재작년 11월10일..

  • 고이자 '신종자본증권', 개미들 새투자처로 떠올라
    높은 금리를 앞세운 신종자본증권(영구채)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기관과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알려졌지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를 통해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일반 채권들보다 많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특히 1개월 또는 3개월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정기적인 현금유입도 가능하다.시장에서는 금융권 신종자본증권에 주목하고 있다. 신종자본증권은 후순위로 일반 회사채 대비 안전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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