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찾은 푸틴, 바이든 보란 듯 '반미 전선' 과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대러 제재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 대항하기 위한 '반미 전선' 강화에 나섰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튀르키예(터키)·이란 정상과 3자 회담을 갖고 시리아 문제 및 우크라이나산 곡물 운송 문제 등을 논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중동 순방 이후 이뤄진 이번 방문은 '반미 전선'을 과시하려는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 푸틴 "튀르키예 중재로 우크라 곡물 수출 재개 논의에 진전 있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흑해 교역로를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 재개와 관련해 긍정적인 논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은 1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포함한 3자 회담에 이어 별도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곡물 운송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양자 회..

  • 美 정부, "OPEC 증산 여지 있어"…바이든 '빈손귀국' 비판에 반박
    미국 행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순방에 나섰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뚜렷한 성과 없이 귀국했다는, 이른바 '빈손귀국' 비판에 대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결국 증산에 나설 것이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아모스 호치스타인 미국 국무부 에너지 안보 특사는 17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출연해 "OPEC가 다가오는 다음달 회의에서 증산 결정을 할 것이라 매우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OPEC가 얼마나 많은 여력 있는지 말하지 않겠..

  • 소득 없이 끝난 바이든 중동방문…사우디 "원유증산은 OPEC+가 결정"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난 해결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을 찾았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AFP·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이번 정상회담에서 원유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파르한 장관은 "(증산과 같은)석유 정책 결정은 시장 논리와..

  • 전쟁에 막힌 흑해 항로 열리나…러·우크라, 안전보장조정센터 설치 합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막혔던 흑해 항로가 다시 열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훌루시 아카르 튀르키예(터키) 국방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 곡물 운송과 관련해 열린 러시아·튀르키예·우크라이나·유엔 대표들의 4자 협상 결과에 대한 성명에서 "항로의 안전보장을 위한 조정센터를 이스탄불에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대표단은 또한 곡물 수출입 항구에 대한 공동 통제 원칙에도 동의했다고 아카르 장관은 설명했다. 대표..

  • 푸틴, 우크라이나 국민 대상 러시아 시민권 발급 법안 서명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뿐 아니라 제2 도시 하르키우 지역까지 병합하려고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 시민권 발급에 착수한다.러시아 일간 RBC지는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모든 우크라이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 시민권 발급 및 발급절차 간소화 법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RBC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행정부가 공개한 법령문서에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루간..

  • 美 "G20 회의 후 러시아 고립"…러 "미국이 꾸며낸 이야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외무장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러시아가 고립됐음을 확인했다고 평가하자 러시아 외교부가 즉각 ‘꾸며낸 이야기’라며 반박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9일(현지시간)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블링컨 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장관을 고립시킨 이야기를 꾸며내 자신의 실패를 정당화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 치솟는 물가에…하루 생활비 4000원 이하 빈곤층 7100만명 증가
    전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하루 약 4000원 이하로 생활하는 빈곤층이 무려 7100만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힘 슈타이너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총장은 159개 개발도상국을 분석한 결과, 올해 주요 상품 가격의 급등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발칸반도, 아시아 등 일부 지역의 극빈곤 가구에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첫 3개월 동안 하루 1...

  • 전세계 코로나 재확산 공포…WHO "2주간 감염 30% 급증"
    세계 각국이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관광을 재개하는 등 정상화를 서두르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전세계적으로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 감염이 30%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하위 변이..

  • [카드뉴스] “한국은 이래도 돼?” 외국인들이 보면 깜짝 놀라는 한국문화
    [카드뉴스] “한국은 이래도 돼?” 외국인들이 보면 깜짝 놀라는 한국문화외국 사람들이 보면 놀라고 부러워하는 한국문화‘더 이상 놀랄 것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그들에게는 신기하고 편리한 한국문화입니다디자인: 박종규hosae1219@asiatoday.co.kr

  • 기후변화에 자연재해도 양극화… 伊 "가뭄 비상사태" 豪 "물 난리"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지구 북반구와 남반구가 각각 가뭄과 폭우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탈리아는 70년만에 최악의 가뭄을 맞아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겨울철을 맞은 호주에는 이례적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다.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 등 포강(Po river) 주변 5개 주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포강은 길이가 650km에 달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긴 강으로 꼽힌다...

  • EU-뉴질랜드, FTA 협상 타결…교역량 30%↑ 기대
    유럽연합(EU)과 뉴질랜드가 30일(현지시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했다.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양측이 지난 2018년 6월 시작한 무역협정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이번 합의에 따라 양측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FTA가 발효되면 양측의 무역이 최대 30% 늘어나고 EU의 연간 수출이 45억유로(약 6조91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리 인상에 NFT 시장도 '흔들'…"가상화폐 따라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가상화폐 시장의 추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수집품과 결합해 투자 대상으로 인기를 끈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도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크리스티 경매소의 올해 NFT 경매 낙찰 총액이 460만달러(약 60억원)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크리스티 NFT 경매에서 낙찰된 작품의 총액이 1억5000만달러(약 195..

  • WHO 사무총장, 美 낙태권 폐지 판결 비판…"여성 생명 위협할 수도"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판결에 대해 수많은 여성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AP통신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29일(현지시간) 미디어 브리핑에서 “지난 수십 년간의 과학적 데이터는 안전하고 합법적인 낙태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며 미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판결에 유감을 표명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 증거는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다”며 “낙..

  • 반중 여론 한미일·호주·스웨덴 80%, 캐나다·독일 70% 넘어
    한국·미국·일본·독일·캐나다 등 전 세계 19개 주요국의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대부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19개국 국민 2만4525명을 상대로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추세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18개국 중 10개국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한국인의 부정적인 인식은 80%로 지난해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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