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공식 기자회견서 “한국 특별하다” 소감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벌어지는 메이저리그 개막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특별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서울시리즈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라며 "한국에서 다시 뛰게 돼 정말 기쁘다. 야구를 통해 한국에 돌아와서 무척 특별하다"고 말했다.오타니의 한국 방문은 2012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 이후 두 번째다. 오타니는 "한국과 일..

  • MLB '슈퍼스타' 오타니, 새색시와 함께 한국 땅 밟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를 비롯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이 15일 한국에 왔다. 오타니의 이번 내한에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프로농구 선수 출신 아내 다나카 마미코(27)도 동행해 야구팬들과 취재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다저스는 전세기 편으로 이날 오후 2시 30분 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처음 공개한 오타..

  • MLB 동료들과 '전세기 입국' 김하성, "좋은 경기 보여주겠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서울에서 치르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앞두고 "좋은 경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15일 오전 1시쯤 구단 전세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매니 마차도·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다르빗슈 유·고우석 등 팀 동료들과 함께 입국한 김하성은 귀국 소감과 컨디션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분 좋다. 이제 실감이 난다"면서 "(비행기에서)..

  • 女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전영오픈 8강 진출
    안세영(22·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 2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두(세계 11위)를 2-0(21-19 21-11)으로 물리치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전영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로,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

  • 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아내 얼굴 전격 공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그동안 꽁꽁 감춰왔던 아내의 얼굴를 전격 공개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배경으로 일본 여자 프로농구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27)로 추정되는 아내를 비롯해 다저스 동료인 야마모토 요시노부(25) 및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어 다저스는 이 사진에서 따로 편집한..

  • 프로농구 DB, 4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구단 통산 7번째
    프로농구 원주 DB가 4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KBL 역대 6번째로 정식 감독 데뷔 시즌에 팀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 놓았다. DB는 14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수원 kt에 107-103으로 승리했다. 남은 6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이자 구단 통산 7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시즌 내..

  • 스포츠정책과학원, 대만 스포츠계에 선진 노하우 전수
    대만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을 방문해 선진 스포츠과학 지원 체계를 견학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지난 13일 린 텡샤오 대만 교육부 차관, 팡 주이웬 체육 부국장, 후앙 치 후앙 대만스포츠과학연구원장 등 대만 체육계 유관 기관 관계자 23명이 방문해 과학원 운영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가대표 영상분석 자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을 모델로 지..

  • 두산 시범경기 4연승, 롯데는 삼성에 완승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투타의 고른 활약 속에 삼성 라이온즈를 완봉승으로 제압했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시범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이로써 두산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4연승을 내달리며 1위를 지켰다. 이날 두산은 1-0으로 앞선 4회말 상대 선발인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4안타를 몰아치며 승부를 갈랐..

  • 경륜 특선급 춘추전국 시대...정정교·손경수 주목
    올 시즌 경륜 특선급 판도는 춘추전국 시대를 방불케 한다.이런 가운데 최근 강자들을 압박하고 있는 정정교(S1·김포)는 주목할만하다. 그동안 강도 높은 훈련에도 성적이 따라주지 않아 '1.5진급으로 분류됐다. 올 시즌 모습은 달라졌다. 지난 1, 2월 합산 연대율이 50%를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와 비교하면 눈에 띄게 향상된 수치다. 올해 초 태국 전지훈련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던 속력은 물론 근력, 지구력을 동시에 보강한 것이 원동..

  • MLB, 고척서 韓유소년 야구클리닉 개최
    우리나라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이 세계 최고의 선수들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는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024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기간 동안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선수들로부터 지도를 받는 유소년 야구 클리닉인 플레이볼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플레이볼 클리닉은 2024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참가하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고척스카이돔 적응을 위한 훈련이 시작되기 전 16일 오..

  • FC서울 린가드 "5만 관중, 정말 환상적"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제시 린가드(32)가 지난 5만 관중을 돌아보고 다가올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린가드는 14일 구단을 통해 홈 개막전에 5만여명 관중이 운집한 데 대해 "경기 전 최소 4만명의 팬들이 온다는 얘기를 듣고 내심 5만명을 넘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경기 당일 실제로 5만명이 넘어서 너무 기뻤다"며 "팬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많..

  • 이강인 보이콧 움직임에도 황선홍호 태국전 매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품은 황선홍 임시 감독의 축구대표팀 데뷔전이 일찌감치 매진됐다.대한축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 3차전은 매진됐다. 협회는 "축구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1일 태국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황 감독이 지난 11일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하극상 파문을 일으킨 이강인을 포함시킨 뒤 일각..

  • '괴물' 오타니, 투수 안해도 MVP?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는 오프시즌에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163억원)의 천문학적인 계약을 맺은 후 현재 내셔널리그(NL)에 속해 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서울시리즈 개막전이 성큼 다가오면서 오타니가 과연 리그를 옮겨서도 최우수선수(MVP)에 오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크게 세 가지 이유에서 올해 오타니의 MVP 수상은 쉽지 않다는 게 미국 현지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 김하성 1타점 2루타, 이정후 출루본능 뽐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메이저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치른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특유의 출루본능을 발휘했다. 김하성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등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난타전 끝에 12-11로 승리했다. 이날 김하성은 1회말..

  • 국대 이강인 풀타임, PSG 프랑스컵 4강 진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PSG)이 국가대표팀 재발탁 후 가진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PSG는 니스를 격파하고 프랑스컵 4강에 안착했다. 이강인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른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8강 니스와 홈경기에 선발 미드필더로 나와 팀의 3-1에 기여했다.이날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19분에는 프리킥 키커로 직접 나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이강인의 프리킥은 니스 골키퍼 마르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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