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대란] 경찰, 의협 전현직 간부 6일부터 '줄소환'
    경찰이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6일부터 이들을 줄소환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특히 의협이 경찰의 압수수색 이후 대량의 보안문서를 폐기했다는 의혹으로 추가 고발됨에 따라 경찰의 수사망이 확대될 전망이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6일부터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을 불러 조..

  •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렸다" 고소…경찰 수사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6억원을 빼돌린 자신의 비서를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노 장관의 비서로 일했던 A씨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A씨는 2019년 아트센터 나비에 비서로 입사해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노 관장의 계좌에서 19억75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또 2020..

  •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음식점서 화재…1호선 열차 무정차 통과
    4일 오후 4시 15분께 서울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역사 안으로 연기가 유입되면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이 1호선 상행열차를 무정차 통과 조치했다.소방 당국은 "큰 불길은 모두 잡은 상태"라며 "현장에서 아직 잔불 처리 중에 있다"고 말했다.

  • 남현희, 전청조 공범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
    펜싱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전청조 사기사건' 공범 의혹을 벗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4일 남현희에 대해 '혐의 없음' 의견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방조했다는 의혹으로 사기 방조 혐의를 받았다.경찰은 남현희와 전청조의 대질조사를 세 차례 진행했다. 경찰은 조사에서 두 사람의 공모 여부를 조사했으나 혐의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3세이자 혼외자라고 속여 30억원..

  • 국수본부장 "이선균 수사 유출, 필요한 모든 수사 다하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사망한 배우 이선균씨(48)의 수사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필요한 모든 수사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씨의 수사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이건 세상을 뒤흔든 사건"이라며 "철저하게 필요한 모든 수사를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현 단계에선 (수사 관련 상황) 공개하기 어렵다"며 "필요한 모든 수사를 다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다..

  • 경찰, ‘클린스만 선임’ 정몽규 고발인 조사…"축협 자료 요청 예정"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대한축구협회에 관련 자료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밝혔다.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정몽규 회장 고발 관련 수사 상황을 묻는 질문에 "서울 종로서에 배당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지난 27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고, 축구협회에 관련 자료와 의견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시민단체 서..

  • [의료대란] 국수본 "정부, 전공의 고발시 신속히 원칙수사"
    업무개시명령에도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처벌 절차가 4일 본격화하는 가운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개별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고발장이 접수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개별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고발장이 접수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다.우 본부장은 또 정부와 시민단체가 전·현직 대한의사협회(의협) 회..

  • 서울 여의도 건물 옥상서 불…인명 피해 없어
    4일 오전 11시 11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시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소방 당국은 장비 차량 20대와 소방대원 64명을 투입해 화재 20여 분 만인 오전 11시 3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불이 난 건물에는 음식점과 옷가게 등이 입점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옥상에 패널 소재로 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중"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할 예정"..

  • 경찰, 의협 현직 간부 4명 출국금지 "불법행위 엄정대응"
    경찰이 대한의사협회(의협) 현직 간부 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의사총궐기 대회' 집회 현장에서 "지난 1일 의협 사무실과 일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과 동시에 출석요구했고 관계자 4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출국금지된 4명은 현직 의협 간부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

  • 경찰, 의협 전·현직 간부 압수수색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과 관련해 전·현직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등 5명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1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지난 지 하루 만에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것이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정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은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 서귀포 해상 33t 어선 전복…8명 구조·2명 실종
    1일 오전 7시 24분께 제주 서귀포 남서쪽 12해리 해상에서 근해 연승어선 A호(33t)가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8명이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 1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나머지 실종자 2명을 찾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사고 해..

  • 은평구 차량 급발진 의심사고로 14명 사상
    서울 은평구 연신내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8중 추돌 사고를 내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57분께 은평구 연신내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7대와 오토바이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출장 복귀 소방관들, 소화기로 화재 막았다
    출장을 마치고 소방서로 복귀하던 경기 남양주소방서의 소방관들이 상가 건물 외벽에서 솟구쳐 오르는 화재 연기를 목격하고 신속히 진압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28일 경기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께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소속 금난영 소방장(여·38)과 김은지 소방사(여·25)는 출장 복귀 도중 상가 외벽에서 뿌옇게 피어 오르는 연기를 목격했다.이들은 급하게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상가 인근 주민에게 소화기를 요청하는 동시에 119..

  • 다크웹·SNS 마약구매 검거 10명 중 9명 20~30대
    최근 5년간 다크웹과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마약을 매수·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의 90%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에 검거된 이들 중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10대도 포함됐다. 이들은 대부분 호기심 차원에서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2018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다크웹·SNS에서 알게 된 판매책들로부터 마약류를 구매·투약한 혐의로 445명을 검거하고 판매책 3..

  • 경찰, 1억5000만원 횡령한 치과의사협회 회장 검찰 송치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회장이 공금 1억5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치협 회장 박모씨를 지난 1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박씨는 2021년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업무추진비처럼 서류를 꾸며 협회 공금 약 1억5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박 회장과 협회 임원들 개인 명의로 국회의원 16명에게 각각 100만∼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혐의는 불송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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