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 "예비군 훈련장 무료셔틀버스 운행"
    서울 구로구는 예비군 대원들의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예비군 훈련장을 오가는 무료 수송 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주소를 둔 지역예비군으로, 제52보병사단 훈련대상자다.예비군 수송 버스는 훈련일자별 45인승 2대, 2개 노선이 운행된다. 동측 노선은 오전 7시 30분 신도림역을 출발해 구로구청 사거리,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지나, 서측은 오전 7시 30분 개봉역을 출발해 오류동역, 천왕역을 경유해 각각 훈련장에 도착한..

  • 광진구, 서울 생활권 커플 대상 예비부부교실 운영
    서울 광진구가 결혼을 앞두거나 결혼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커플 15쌍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광진구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예비부부교실은 서로를 이해하는 건강한 소통방법을 배워 결혼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지난해 참가한 예비부부들은 "행동유형검사 유형에 따라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참여 대상은 거주지나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인 서울인 커플 15쌍을 26일까지..

  • 용인·수원·고양·창원 특례시 지원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정부가 경기도 용인을 비롯해 수원, 고양, 경상남도 창원 등 4대 특례시의 재량 및 자치권환 확대를 위한 특별법을 마련한다.행정안전부는 25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가칭)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특례시는 기초지자체 중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광역시급 자치 권한과 재량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로, 2022년부터 지정됐다.행안부는 인구와 산업이 밀집된 특례시의..
  • 서울대 손석우 교수 연구팀, 중위도 스톰트랙 이력현상 최초 보고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손석우 교수 연구팀이 중위도 스톰트랙의 이력현상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기후 변화'(Nature Climate Change)에 최초 보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영국 옥스포드 대학 연구팀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해 이산화탄소 제거 실험에서 중위도 스톰트랙 변화의 이력현상을 발견했다.스톰트랙은 전 지구적으로 대기의 운동량, 열에너지, 수증기 등을 적도에서 극으로 수송해 지구 시스템 구성에 중요한..

  • 글로컬大 선정 2년차, 109개교 신청…70개교는 통합·연합 신청
    5년간 1000억원의 '파격'지원을 받는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에 109개교가 신청했다. 교육부는 지난 22일까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109개교가 총 6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글로컬대학 2년차인 올해 신청이 가능한 151개 대학 가운데 약 72%가 도전한 셈이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엔 166개교 중 108개교(65%)가 신청했다. 신청 학교 수는 작년과 비슷하지만 비율은 소폭 상승했다.국립대 21교 중..

  •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 폐지되나…서대문구 "서울시 긍정적 답변 얻어내"
    서울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차량 통행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질될 전망이다.서대문구는 최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와 관련, 서울시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후 교통량과 매출액 증감 등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지난해 1월 20일~9월 30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의 통행을 허용했다.상권 분석 결과 연세로 상권의 2022년 상반기 대비 2023년 상반기 전체 매출..

  • 서울시교육청, 불이익 받은 공익제보자 소속학교에 6500만원 환수
    서울시교육청은 2018~2019년 사학비리를 제보한 공익제보자 7명에게 구조금 59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지난 2019년 공익제보로 인해 불이익조치를 받은 공익제보자 1명에 대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급됐던 구조금 6500만원을 소속 학교에 대위 청구해 환수했다.시교육청은 25일 이달 초 공익제보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지급 및 환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비리를 침묵하지 않고 용기있게 사회에 알린 공익제..

  • 영등포구, 무인민원발급기 서류 12종 수수료 면제
    서울 영등포구가 무인민원발급기의 12종 민원서류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수수료가 면제되는 12종은 주민등록 등·초본 2종, 가족관계 관련 서류 10종이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발급 건수당 200~500원 상당의 수수료를 덜게 된다. 다만 등기사항증명서 등 타 법령에 의해 수수료 면제가 불가능한 서류는 제외된다.구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를 통해 정부24와 같은 비대면 민원 서비스 간 형평성을 맞추고 구민 부담 경감을..

  • 방치된 숲에서 산림여가공간으로…'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개장
    기업에서 활용이 어려워 방치됐던 북한산 산림자원이 휴양과 치유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형 숲속쉼터로 재탄생했다.서울시는 강북구 수유동의 방치된 숲을 '북한산 체험형 숲속 쉼터'로 재조성하고 25일 개장했다.숲속쉼터는 대우건설과 7만2978㎡ 규모의 산림에 대한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해 조성됐다. 녹지활용계약이란 공원녹지를 확충하기 위해 식생 또는 임상이 양호한 토지를 일반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조건으로 투지 소유자와 체결하는 계약이다.해당 부지는..

  • '기후동행카드'에 고양시도 참여…15만명 혜택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 고양시가 참여한다. 이번 참여로 3호선 10개역, 경의중앙선 10개역, 서해선 6개역 등 총 26개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15만 통근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서울시는 25일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윤..

  • 강남구, 전국 최초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 신설
    서울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소규모 음식점들의 위생등급제 획득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해 '식약처 위생등급제 전국 1위'를 달성하겠다는 취지다.구는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0개 업소를 선정해 최대 160만원을 지원한다. 또 위생관리 전문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3회(60만원) 비용과 청소·소독·보관식품관리·수납정리 등 환경개선에 최대 100만원을 전달한다. 영..

  •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생계·일자리·의료·교육 지원
    서울시는 탈북민의 완전한 정착을 돕기 위해 생계·일자리부터 의료·교육은 물론 정서적 돌봄까지 밀착 지원하는 '북한이탈주민 자립을 위한 서울 동행 추진계획'을 25일 밝혔다.우선 탈북민을 정확하게 실태 조사해 위기 징수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사전에 막는다. 이를 위해 자치구와 지역적응센터(4곳)가 시와 정부가 제시한 단전·단수·우울증 등 생계·건강·사회고립 분야 위기지표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서면·현장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 서울 거주 청년, 월 20만원씩 1년간 월세 받는다
    서울시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9~39세 청년 2만5000명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한다.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024년도 청년월세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등본상 출생연도 1984~2005년) 무주택 청년 1인 가구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다만 신청인의 건강보험이 피부양자인 경우 부양자 건강보험료..

  • 박남규 서울대 교수, 모교에 1억원 기부
    박남규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경영학과 84학번)가 학사 장학금 등 1억원을 기부했다.서울대는 최근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기현 서울대 발전재단 부이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24일 서울대에 따르면 박교수는 2008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박 교수는 "개방적인 자세로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혁신적 대안을 제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 총장은..

  • [의료대란] 비수도권 의대 교수 확보 '발등의 불'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을 확정한 정부가 비수도권 의대에 증원분 82%를 전격 배정하면서 지방의대를 중심으로 교수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의 전임교원은 총 1만1961명으로, 전임교원 1명당 학생 수는 평균 1.6명 수준이다.하지만 권역별로 보면 지역별 편차가 크다. 비수도권 의대의 전임교원 1명당 재학생 수가 2.2명에 이르는 반면 서..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