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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내버스 노사, 최종 교섭 돌입…버스대란 오나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7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막판 임금 협상에 돌입했다. 이번 협상이 결렬되면 노조는 28일 오전 4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서울버스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7차례 중앙노사교섭과 2차례 사전 조정회의를 통해 임금교섭을 진행해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임금 인상, 호봉 제도 개선, 정년 이후 촉탁 계약직에 대한 임금 차별 폐지 등을 요구..

  • 오스템임플란트, 하이오센임플란트 글로벌 판매 시작

    글로벌 치과기업 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법인 '하이오센(Hiossen Inc.)'이 현지 생산하는 주요 임플란트 제품에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 표창 디자인을 반영, 전세계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3년 6월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 2023 President's 'E' Awards(이하 "美 대통령 'E' 상")를 수상한 바 있다. "美 대통령 'E' 상"은 미국 수출 확대에 상당..

  • 오세훈 "국회 이전 시 담장 허물고 시민 생태녹지공원 만들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해 부지를 활용할 경우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녹지공원으로 최적지"라며 "의사당 담장을 허물고 시민 누구나 접근이 편리한 생태녹지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국을 상징하는 건축물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워싱턴DC의 내셔널몰이나 싱가포르 보타닉가든과 같은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시민이 마음껏 누리는 휴식처로 가꿔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27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 중구, 벚꽃철 남산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서울 중구가 남산 벚꽃 개화 시기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불법주정차 특별 단속에 나선다.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집중 단속 구간은 남산 케이블카와 백범광장 일대(소파로·소월로)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사전 예고 없이 즉시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는 단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현수막을 통해 사전 공지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도..

  • 강북구,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추진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역축제 활성화로 방문객들이 늘면서 도시청결 이미지와 직결되는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한 높은 위생 수준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해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깨끗한 화장실 384곳을 선정해 '화장실 청결 지킴이'로 인증했다. 올해는 깨끗한 화장실 30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 노원구, 지상철도 공간 개발 용역 착수

    서울 노원구는 1호선 경원선 지상철도 지하화 추진에 따른 상부 철도부지 공간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사전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구도심지의 철도 지하화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노원구에는 석계~창동역에 이르는 약 4.6km 구간이 지상 철로로 운행되고 있다. 이 구간은 △석계역 주변 지구단위 계획 △광운대 역세권 개발 △창동차량기지 개발 등 굵직한 정비 사업이 연계된 곳이다. 그러나 철도가 관통하는 지형상..
  • 이기정 한양대 총장, 美 하원 대표단과 학술 교류 등 논의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이 방한 중인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과 만나 한미 청년 학술적 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총장은 이날 미국 전현직 상·하원 의원들의 비영리 모임인 FMC의 산하 단체 CSGK 소속 의원 6명과 오찬을 같이하며 한양대와 CSGK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총장은 CSGK 방한단과 △한양대의 반도체 관련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경제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한-미 정부와 대학교의 협업..

  • 도봉구, 지역 전문건설업체 살리기 나서

    서울 도봉구가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도봉구는 지난 26일 지역 내 중대형 건축공사장 6곳과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아레나, 창동민자역사 등 중대형 건축공사 현장 대표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지역생산자재·장비 적극 사용 △지역건설 인력 조달 △도봉구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우선협상 체결 등을 이행하고 구는 공사에 수반..
  • 교육부, '제10차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 개최

    교육부는 28일 서울교대에서 한국교육학회와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과 함께 '제10차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교육기술(에듀테크) 활성화 등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술이 교육의 본질적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대의 교육 규범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디지털 교육 규범 체..

  • 동작구, 지역 내 운동학원 수강료 할인 혜택 제공

    서울 동작구가 '체력단련학원 수강료 할인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구는 지역 내 12개 체력단련학원과 수업 등록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전철호 체력단련학원 대표 등 12명의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다음 달부터 내년 연말까지 동작구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운동 학원을 등록할 때 10%할인을 받을 수 있..

  • 피에스케이인터내셔널, ‘퓨어스펙 오렌지·큐티 만다린’ 홍보부스 성료

    수입과일 전문 유통기업인 ‘피에스케이인터내셔널’은 지난 23일 잠실 한강공원에서 열린 새봄 걷기 대회 ‘2024 스프링워크서울’에 참여해 PSK 퓨어스펙 오렌지와 큐티 만다린 홍보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스프링워크서울’은 어반스포츠가 매년 주관하는 비경쟁 방식의 걷기 대회로, 따뜻한 한강의 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스별 걷기를 비롯해 포토존, 이벤트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년 연..

  • 고교1~3학년 대상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28일 실시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가 28일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27일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진로진학 지도와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의 1921개교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약 125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학력평가는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형태의..

  • 검찰, 수사 무관 자료 보관 의혹에 "이진동과 협의"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보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범죄 혐의와 상관없는 자료까지 통째로 보관했다는 의혹에 대해 피의자들과 합의를 거쳐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와 변호인의 협의를 거쳐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이 대표는 선별 과정에 참여해 의견진술 기회를 보장받았다는 자필 확인서까지 작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겨레는 검찰이 사건과 관계없는 것으로 파악되는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관련 자..

  • 서울시, 노후급수관 교체 비용 지원…최대 500만원

    서울시가 올해 91억원을 투입해 1만 400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체가 어려운 가정 5500가구에 대해서는 급수관 세척과 수도꼭지 필터 교체에 필요한 비용도 전달한다. 수도관 교체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 지어진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옥내급수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택이다. 재개발·재건축 중인 노후 공동주택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옥내배관 교체공사가 어려운 주택에 대해서는 세척비나 수도꼭지 필터..

  • '또래 살인' 정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사형, 극히 예외적 형벌"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27일 살인·사체손괴·사체유기·절도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정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자신과 아무 관련 없는 20대 여성 피해자를 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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