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버스 파업해도 '최소 운행' 의무화…법 개정 건의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 때도 지하철처럼 최소 운행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서울시는 지난달 시내버스 파업 후속 대응으로 이 같은 내용의 '시내버스 운영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현행 노동조합법은 시내버스를 철도·도시철도와 달리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하고 있지 않아 파업 시 최소한의 운행률을 준수할 의무가 없다. 지난달 28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갔을 때도 95% 이상이 운행을 멈췄다. 파업 당일 시내..
  • 연세대, QS학문분야평가 26개 분야 100위권 진입…아시아 최다
    연세대학교는 아시아의 각국 사립대 중 가장 많은 학문분야를 2024 QS 학문분야평가 100위 내에 진입시켰다고 11일 밝혔다.올해 QS학문분야평가에 따르면 총 55개 분야 중 연세대는 총 26개 분야가 세계 100위권 내 진입했다. 특히 50위권 내 진입한 분야는 행정학(17위), 체육학(25위), 문헌정보학(26위) 등 11개다.연세대 관계자는 "앞으로 초학제적 융합연구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연구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 강재우 고려대 교수 연구팀 'Meerkat-7B', 美 의사면허시험 통과
    강재우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 연구팀 등이 개발한 소형 언어 모델인 'Meerkat-7B'이 미국 의사 면허 시험(USMLE)을 통과했다.11일 고려대에 따르면 연구팀의 Meerkat-7B은 미국 의사 면허 시험에서 74점을 받았다. 60점이 평균 합격선인 미국 의사 면허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그 성능을 입증했다.Meerkat-7B은 매개변수가 70억개 이하인 소형 언어 모델이다. 소형 언어 모델은 매개변수가 기존 거대 언어..

  • "네이버·카톡으로 KTX 국립수목원 예약하세요"…4월 추천 공공서비스
    #. 직장인 A씨는 자주 사용하는 금융사 페이(결제)앱에서 KTX예매와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으로 봄나들이 준비를 끝냈다. 예전에는 기차 예매는 코레일·에스알 전용앱, 휴양림·수목원 예약은 해당 누리집을 각각 이용해야 했지만, 지난해부터는 민간기업의 페이앱에서 공공서비스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돼 자주 이용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매월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소개한다고..

  • 은평구,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17일까지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가정, 학교, 음식점,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쓰레기 감량 방법을 생각해 제안하면 된다.제안 내용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쓰레기 감량 방법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률 제고 방법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 방법 △버려지는 쓰레기 중 재활용 가능 쓰레기 재활용률 제고 방법 등이다.응모 자격은 은..
  • 자원봉사 신청·공공체육시설 예약 카카오톡·네이버로 편리하게
    #1. 일원동에 사는 A씨는 고향인 충주로 부모님을 찾아뵙기 위해 기차를 이용하는데, 수서역에서 충주역을 가기 위해 에스알과 코레일 각각의 앱으로 승차권을 예매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네이버나 카카오, 토스 등 금융앱에서도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져 이제는 평상시 자주 사용하는 민간앱에서 KTX와 SRT 기차표를 한 번에 예매할 수 있게 됐다.디지털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활용한 사례다.행정안전부는 이처럼 국민 이용빈도와 파급효과가 큰 공..

  • 이성환 고려대 교수, 국제 최대 신호처리 학술대회 기조 강연
    이성환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특훈교수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 최대 신호처리 학술대회(ICASSP 2024)'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이번 행사는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가 개최하는 행사로 인공지능(AI)의 핵심 분야인 음향, 음성 및 신호처리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행사이다. ICASSP 2024는 구글, 애플, 아마존, 삼성전자, 현대차 등 세계적..

  • 강북구, 12~19일 '4·19혁명 국민문화제' 개최
    4·19혁명을 기리는 문화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가 12~19일 서울 강북구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로 12회를 맞은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을 대표하는 전국보훈문화행사로, 강북구의 가장 큰 축제다. 구는 2013년부터 4·19혁명국민문화제를 개최해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 미래세대에 계승해 왔다.이번 행사는 4·19혁명 정신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선 신규 행사 '제1회..

  • 동국대, 최창익 교수 일산불교병원 겸직…의약학 연구 강화 목표
    동국대학교가 최창익 약학과 교수를 일산불교병원 겸직 교수로 임명하고 진료·교육 양 분야의 상호 발전을 추진한다. 11일 동국대에 따르면 최 교수는 약대 학생들의 심화 교육을 진행하면서 의료진의 진료 컨설팅을 위한 회진 리딩 교수 역할도 수행한다.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은 전문약사 수련병원 지정을 추진 중이다. 최 교수는 이를 위해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의 교육과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 교수는 겸직 기간 약학대학과 병원 간 공동 연..

  • 잠실야구장 일회용품 '아웃'…다회용기 쓴다
    앞으로 서울 잠실야구장에선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매장들이 전면 사라질 전망이다.서울시는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38개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본격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2021년 전국 야구장에서 연 3444톤의 폐기물이 발생했다. 이 중 잠실야구장은 연 86.7톤의 폐기물을 배출한 것으로 추정됐다. 시는 잠실 야구장 내 63개 매장 중 38개의 매장을 대상으로 다..

  • 오세훈 "국민의 질책 준엄…책임 통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견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질책은 준엄했다"며 "초토화된 광야에 한 그루 한 그루 묘목을 심는 심정으로 잃어버린 신뢰와 사랑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전심진력하겠다"고 말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48개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37곳, 국민의힘은 11곳에서 당선을 확정 짓거나 우세한..

  • 서울시, 3D 지도 '에스맵(S-Map)' 최신 버전 12일 공개
    서울 시내 곳곳을 3D 지도로 구현한 디지털 트윈 데이터 '에스맵(S-맵)'이 한층 더 고도화된다. 서울시는 12일 최신 버전의 '에스맵'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에스맵은 서울을 3D 지도로 구현한 뒤 행정, 환경, 시민생활 등 도시정보를 결합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다. 2021년부터 가상현실을 활용한 거리뷰, 드론 영상, 문화재 관람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에..

  • 학령인구 감소에 교대 입학정원, 내년부터 12% 감축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초등교육과 등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이 현 고3이 치를 2025학년도 대입부터 감축된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조치로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여전히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보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이 많아 '임용 대란'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교육부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제주대 교육대학 등 12개 초등교원 양성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12% 감축하는 내용의 '..

  • 서울시 출신들도 냉온탕…'총선 희비' 엇갈렸다
    4·10 총선에서는 서울시 출신들도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등 소속 정당을 떠나 지역구에 따라 후보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우선 '한강 벨트' 최대 격전지여서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던 서울 용산. 행정1부시장 출신의 강태웅 민주당 후보는 5선에 도전하는 전 통일부 장관 권영세 국힘 후보와 리턴 매치를 벌였다. 강 후보는 출구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이지만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냉온탕을 오가며 밤새 엎치락뒤치락하다가..

  • [의료대란]의대 개강했지만 '휴학' 신청 24명 늘어…누적 1만401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지난 이틀간 5개교 2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전국 의대들이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 이달 중하순으로 다가오면서 속속 개강에 나서고 있지만,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늘었다.교육부는 지난 9일과 10일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5개교 24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1만401건이며, 이는 전국 의대 재학생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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