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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중저가 요금제 621만명 가입…"통신비 5300억 절감 효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28일부터 월 3만원대 5G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인다. 앞서 지난 1월 KT도 3만원대 5G 요금제를 만들고 서비스하고 있다. 이로써 이통 3사 모두 중저가 요금제를 제공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요금제 이용자 10명 중 2명은 중저가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향후 3만원대 5G요금제 제공과 선택약정 사전예약제를 추진한다. 또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유도해 '중저가 요금제+중저가 단말'의 선택권..

  • 김영섭 KT 대표 "AICT 기업으로 도약…통신사 한계 넘길 것"

    김영섭 KT 대표가 통신 역량에 AI를 결합한 'AICT'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8일 김영섭 KT 대표는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KT는 작년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 사업 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저력을 입증했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이어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을 더해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

  • 동서발전, 영농형태양광·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전환 박차

    한국동서발전이 영농형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기존 화력발전 위주 전원 구성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2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누적용량이 4년 연속 발전사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석탄발전 상한제 및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신재생 발전설비를 적극적으로 확장한 결과다. 지난해 동서발전은 해창만·양구 등 전국 19개 지역에 태양광 총 용량 102MW(메가와트), 울주군..

  • "공사비 올리고, 미분양 사들이고"…정부, 건설업 살리기 나섰다

    정부가 얼어붙은 건설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공공 공사에 적정 공사비를 반영하고, 세제 지원을 받는 기업구조조정 리츠를 도입해 지방 미분양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이미 유찰된 4조원이 넘는 대형 공사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 정상화를 시도한다. 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다음달부터 3조원 규모를 투입해 부실 우려 사업장 토지를 사들이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건설경기 회복 지..

  • 누리플랜, 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 신임 대표에 김명호 CFO 선임

    누리플랜그룹의 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은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명호 누리플랜 CFO(최고재무책임자)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창립 30주년, 누리플랜 편입 5년 차가 되는 뜻깊은 해에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10년을 시작해야 할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각자의 영역, 각 사업부·부문 안에서..

  • 신한금융-행안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시작

    신한금융그룹은 28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이하,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빅데이터 플랫폼 '해양교통안전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해양교통안전 정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국민 서비스를 확대한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계절별·해역별 해양 사고 분석 등을 통해 사고통계와 조합·키워드분석 등 10종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해양교통안전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시간 여객선 운항현황 확인이 가능한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 우리선박관리,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등 수요자 맞..

  • 환경부, 906억원 규모 투자펀드 조성…환경 중소·벤처기업 육성

    환경부가 906억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 운용사를 공모한다. 환경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환경부는 29일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024년 3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632억5000만원을 출자해 906억원 규모(정부·민간 합산)의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라 28일 밝혔다. 올해 정부 출자액(632억5000만원)은 지난해 500억원보다 26.5% 증가한 규모다.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

  • 전동화 대비 '착착' 현대차·기아, 3년 연속 생산직 줄어… 인력효율화 방점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정규직 직원 수는 지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4000명 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직군의 신규 충원에 비해 정년퇴직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반면 연구직 인력은 지속 증가하면서 현대차그룹이 미래차 전환 대응을 위한 인력 효율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현대차와 기아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양사의 정규직 직원 수는 각각 6만4..

  •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역대 최장 기간 연임…첨단기술 확보 총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역대 최장기간인 11년간 회장직 자리를 지키게 됐다. 2016년부터 8년간 그룹을 에너지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올해 연임되면서 다시 한번 혁신을 꿈꾸고 있다. 박 회장은 연초부터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강조한 만큼 그룹 신성장동력인 두산로보틱스, 두산테스나 등 주력 계열사의 역량을 대폭 끌어올릴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 고금리에 직장인 평균대출 '첫 감소'

    직장인 평균 대출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고금리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29세 이하 근로자들의 연체율이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하는 등 전체 연체율은 4년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2022년 12월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은 5115만원으로 1년 전보다 87만원(1.7%)이 감소했다. 평균 대출은 개인이..

  • [상생금융 포럼]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 "상생금융, 기업가치 제고 차원에서 바라봐야"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8일 "상생금융을 금융회사의 기업가치 제고 차원에서 바라봐야한다"고 밝혔다. 이 부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금융회사도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함께 고려하면서 성장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부원장은 '장기 고객 확보 차원'에서도 상생금융을 바라볼 수 있다고 했다. 일시적 유동성 위기 등..

  • [상생금융 포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금융권 상생 과제 발굴하고, 적극 홍보할 것"

    "금융권의 상생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도 해서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금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정치의 근원은 국민이 행복한 미래가 될 수 있는 방안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금융도 자본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국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따스한 금융이..

  • [상생금융 포럼] 홍성국 국회의원 “상생, 우리 금융이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향 중 하나”

    "상생은 금융의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화두이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금융의 방향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성국 의원은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금융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논의는 10년부터 있었지만, 아직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금융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우리 경제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아..

  • [상생금융 포럼] 선상신 부회장 “고물가·고금리 지속, 금융소비자 고통 분담해야”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부회장이 '상생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 부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 환영사를 통해 "소비자 고통 분담·ESG 경영 측면에서 상생금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선 부회장은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수수료 및 금리 인하, 연체이자율 감면, 원금상환지원, 채무감면 등을 비롯해 대출지원과 경영컨설팅, 저소득층 전용 보험상품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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