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찰, 방송인 에이미 프로포폴 재투약 ‘혐의 없음’ 결정

경찰, 방송인 에이미 프로포폴 재투약 ‘혐의 없음’ 결정

기사승인 2014. 08. 07. 13: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찰은 방송인 에이미(32·이윤지)의 프로포폴 재투약 의혹에 대해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앞서 에이미는 자신을 성형수술해 준 의사 최모씨(43)가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 강남구 소재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에이미에게 불법적으로 재투약했다’는 내용으로 고발되면서 소환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사를 위해 에이미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에서 프로포폴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씨 병원의 진료기록부와 CCTV도 분석했지만 범죄 혐의점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달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졸피뎀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당시 에이미 변호인 측은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씨가 에이미에게 호의로 졸피뎀을 무상 교부했을 뿐 에이미가 부탁해서 받은 것은 아니다”며 이 점을 참작해줄 것을 요청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