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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휴고바라 ,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하루 동안 총 “116만대” 팔아

샤오미 휴고바라 ,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하루 동안 총 “116만대” 팔아

기사승인 2014. 11. 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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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의 IT 게이트]
XIAOMIHUGO
중국의 넘버원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중국의 싱글데이였던 11일(현지시간) 100만대가 넘는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광군제라 불리는 이날은 현지에서 안티 발렌타인 데이, 혹은 독신자의 날의 의미로 해석돼 젊은 싱글 세대들이 자신의 삶을 축하한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쇼핑 특수가 이루어지는 날이기도 하다.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의 개념으로 이날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은 제품의 할인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올리는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외신 매체들은 12일(현지시간)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날 샤오미의 부사장 휴고 바라가 올린 트위터의 말을 인용해 이날 하루동안 116만대의 휴대폰이 팔렸다고 전했다.

휴고 바라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싱글데이가 시작된지 12시간안에 약 1억 6300만 달러치의 휴대폰 72만대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이후 하루동안 116만대의 MI폰이 팔려나갔으며 총 2억5400억 달러의 판매량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싱글데이의 MI폰 판매량보다 3배이상 되는 수치다.

한편 같은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도 매출액이 571억1218만 위안(약 10조2천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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