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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홍선 감독 “김우빈, 모든 감독에게 추천하고 싶은 배우”

‘기술자들’ 김홍선 감독 “김우빈, 모든 감독에게 추천하고 싶은 배우”

기사승인 2014. 12.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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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사진=조준원 기자

김홍선 감독이 영화 ‘기술자들’에 배우 김우빈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기술자들’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김영철 임주환을 비롯해 김홍선 감독이 참석했다.


김홍선 감독은 “김우빈은 캐스팅할 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좋은 친구다. 준비도 많이 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라며 “개인적으로 모든 감독에게 추천하고 싶은 좋은 배우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배우 김우빈이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드라마 ‘학교 2013’ 때부터 주의 깊게 봤다”며 “직접 만났는데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줬던 느낌과는 달랐다. 배우보다 인간으로서 갖고 있는 매력이 크더라. 그 매력을 캐릭터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캐릭터에 김우빈을 맞추기 보다는, 영화의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김우빈을 캐릭터화 시키려 했다. 멋스럽고 진지하면서도 장난스러운 김우빈의 실제 모습을 캐릭터로 녹여내는 작업을 했다. 김우빈이 이를 잘 표현해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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