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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회사의 인종·성별 다양성 정도는?

미국 IT회사의 인종·성별 다양성 정도는?

기사승인 2015. 01. 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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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회사의 인종·성별 다양성 정도./출처=월스트리트저널
미국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IT회사들을 대상으로 성별과 인종별 구성비를 조사한 결과 여전히 백인과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이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IT회사의 다양성 보고서를 분석해보니 평균적으로 남성이 72%, 여성이 28%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종의 경우 백인이 64%로 가장 많았으며 아시아인 21%, 히스패닉 6%, 흑인 3%로 그 뒤를 따랐다.

특히 백인과 남성의 비율은 직급이 높아질 수록 더욱 높아졌다.

이 조사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IT회사 중 직원이 100명이상인 회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1
임원급에서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애플과 이베이로 나타났다. 두 회사는 여성이 전체에서 28%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아마존과 링크인은 25%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
임원급에서 소수 인종의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로 애플과 링크인이 36%를 차지하며 1위로 선정됐다. 아마존(29%)과 이베이가(28%)가 그 뒤를 따랐다.


3
반면 기술직에서 남녀 차별이 가장 없는 회사로 이베이가 24%로 선정됐다. 애플은 20%로 2위를 차지했으며 링크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17%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4
기술직에서 인종 차별이 가장 없는 회사는 링크인이 65%라는 높은 수치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구글이, 3위에는 이베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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