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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앱 브라우저 ‘엣지’ 공개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앱 브라우저 ‘엣지’ 공개

기사승인 2015. 05. 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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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엣지_스크린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스크린 이미지/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용 차세대 인터넷 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를 4일 공개했다.

엣지는 가볍고 빠르며 광범위한 웹 표준을 지원하는 브라우저로, 데스크탑은 물론 모바일폰, 태블릿, 노트북, Xbox One에 이르기까지 보다 다양한 윈도우 10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엣지는 초기 시작 시 뉴스, 추천 앱, 오늘의 날씨, 스포츠 경기 결과 등 보다 개인화된 형태로 사용자에 적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웹 서핑을 하다가 페이지 위에 디지털 잉크 방식으로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려서 다른 사용자와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웹 브라우저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확장 프로그램은 자바 스크립트 및 HTML 기반이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기존의 확장 프로그램을 손쉽게 엣지용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음성 개인 비서인 코타나(Cortana)가 지원되는 것도 큰 특징이다.

오는 2016년 1월 12일부터 인터넷익스플로러(IE)는 각 운영체제에 맞는 최신 버전에 대해서만 기술 지원 및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신 버전은 각각 △윈도우 비스타 SP2는 IE 9, 윈도우 7 SP1 및 윈도우 8.1 버전은 IE 11, △윈도우 서버 2008 SP2는 IE 9, 윈도우 서버 2008 R2 SP1은 IE11, 윈도우 서버 2012는 IE 10, 윈도우 서버 2012 R2는 IE 11가 해당되며, 이하 버전은 지원이 종료된다.

지원이 종료되면 추가 업데이트, 온라인 기술 지원, 추가로 발견된 취약성에 대안 보안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향후 각종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각 운영체제에 맞는 최신 브라우저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고객들이 최신 버전의 IE로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이그레이션 지원 센터’를 운영한다. 마이그레이션 지원 센터를 이용하려는 기업 고객은 전화(0505-937-1111), 메일(IE11@neoplus.co.kr)을 통해 각 기업 상황에 해당되는 안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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