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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나운서 ‘국영기업 기름 훔친 범죄조직 비난에...’ 고문 흔적도

멕시코 아나운서 ‘국영기업 기름 훔친 범죄조직 비난에...’ 고문 흔적도

기사승인 2015. 05. 0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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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나운서 '국영기업 기름 훔친 범죄조직 비난에...' 고문 흔적도/멕시코 아나운서

멕시코 아나운서 피살 사건이 벌어졌다.


막스 라디오 방송국에서 '라 케 부에나'라는 FM 방송을 진행하는 아나운서 아르만도 살다냐 모랄레스가 현지시각으로 4일 4발의 총격을 받고 숨진 채로 발견됐다.


모랄레스는 최근 방송을 진행하면서 베라크루스에서 국영석유기업의 기름을 훔친 범죄 조직을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랄레스의 시신에는 고문을 당한 흔적이 발견되기도 해 현재 멕시코 검찰은 모랄레스의 최근 행적을 파악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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