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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마스크, 손세정제 판매량 급증 ‘위생 철저만이 답’

메르스 마스크, 손세정제 판매량 급증 ‘위생 철저만이 답’

기사승인 2015. 06. 0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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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마스크, 손세정제 판매량 급증 '위생 철저만이 답'/메르스 마스크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확산으로 메르스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한 매체에 의하면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진 지난달 30~31일 옥션에서 마스크 판매량은 전주인 지난달 23~24일에 비해 709% 증가했다. 손 세정제 판매량은 147%, 칫솔 살균기는 71% 늘었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고열을 동반한다는 특성이 알려지면서 가정용 체온계 판매량도 38% 증가했다.
 
메르스는 현재로선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평상시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먼저 메르스 예방을 위해 가능한 사람이 붐비는 장소를 삼가할것을 권고하고, 부득히 붐비는 장소로 가야할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메르스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로는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황사마스크(KF-94)가 가장 적합하며, 이 마스크가 아니라도 황사마스크(KF-80)로 인증된 마스크가 도움이 된다.


※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예방수칙 

1. 평상시 비누나 물 또는 손 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는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2.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시기 바랍니다.


   화장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대신 옷 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바랍니다.


3.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안전합니다. 


4.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5. 중동지역 여행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에 신고를 하시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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