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잔치국수/사진=tvN '집밥 백선생' 캡처 |
잔치국수.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데 좋은 음식이지만 은근히 손이 많이 간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멸치, 건새우, 다시마, 무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육수를 소개했다.
또한 백종원은 탱글탱글한 면발의 비법을 '찬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양념장
준비물 : 고추, 쪽파, 간마늘, 굵은 고춧가루, 설탕, 다진 깨, 진간장, 국간장, 물, 참기름
1. 고추는 고명 느낌으로 썰어주고 쪽파도 큼직하게 썬다.
2. 고추와 파를 1:3 비율로 섞어주고, 여기에 간마늘을 고추와 파 합친 것의 1/10을 넣어 함께 섞어준다.
3. 함께 섞은 고추, 쪽파, 간마늘에 굵은 고춧가루, 설탕 한 스푼, 다진깨 두숟가락 반 정도 넣어 함께 섞어준다.
4. 진간장과 국간장을 적절히 배합해 넣어주고, 물을 살짝 부어 부드럽게 해준다.
5.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듬뿍 넣어 섞어주면 완성된다.
△ 초간단 채소 육수
준비물 : 국간장, 진간장, 소금, 양파, 당근, 호박, 버섯, 계란
1. 끓는 물에 국간장과 진간장을 1:1 비율로 넣는다.
2. 소금 반 스푼을 넣는다.
3. 양파, 당근, 호박, 버섯을 채썰기 해 냄비에 넣는다.
4. 마지막으로 계란을 풀어 넣는다.
△ 면 삶기
준비물 : 소면, 물(찬물)
1. 물이 끓어오를 때 1인분의 소면을 넣어준다. 이 때 한 손으로 잡았을 때 500원짜리 크기가 1인분에 해당된다.
2. 물이 첫번째 넘쳐 오를 때 종이컵 반 컵 정도의 찬 물을 넣고 휘저어준다.
3. 물이 두번째 끓어오를 때 나머지 반 컵을 넣는다.
4. 물이 세번째 끓어오를 때 소면을 채반에 건져 찬물에 투하, 젓가락으로 휘저어준다.
5. 소면을 찬물에 걸레 빨듯이 양손으로 강하게 비벼준다.
6. 소면을 채반에 넣고 물기를 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