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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前여친 측 “진세연 J양 아냐, 명예훼손 중단해달라”(공식입장 전문)

김현중 前여친 측 “진세연 J양 아냐, 명예훼손 중단해달라”(공식입장 전문)

기사승인 2015. 07. 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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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사진=이상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씨 변호를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가 최 씨가 언급한 J양은 배우 진세연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31일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선종문) 측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 김현중 씨 관련 사건(이하 ‘김현중 씨 사건’)에서 언급되는 ‘J양’은 진세연 씨가 아님을 밝힙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종문 변호사는 의뢰인의 법률대리인으로서 2014. 7.경에도 비밀리에 의뢰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악플러들에 대하여 모두 고소를 진행하여 수사를 진행하였고, 다만 의뢰인이 뜻에 따라 악플러들로부터 ‘사회봉사 활동’ 및 ‘반성문’을 받는 조건으로 모두 용서하고 고소취하한 사실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위 김현중 씨 사건으로 인하여 느닷없이 의뢰인이 ‘J양’으로 지목되거나 언급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선종문 변호사는 위 김현중 씨 사건도 담당하고 있으므로, 누구보다 사실관계를 잘 알고 있는바, 의뢰인은 결코 ‘J양’이 아님을 확신하고 있습니다"라며 "이에 본 법률대리인은 누리꾼 여러분께서 향후에는 위 김현중 씨 사건에 의뢰인을 언급함으로써 연예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 여성으로서도 의뢰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는 이제부터라도 중단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마무리 했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씨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중의 변호사 의견을 반박하며 자신의 임신과 폭행, 유산 등이 거짓이 아니라고 밝혔다.


여기에 중절 수술을 받고 난 3일 뒤 김현중의 집에서 연예인 J양과 김현중이 알몸으로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J양이 진세연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진세연과 김현중이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를 함께 했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진세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현중하고 연루된 모델 J가 진세연이라고?"라는 한 누리꾼의 글에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일침을 가했으며 이번 루머와 관련해 악플러들을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선종문)는 연예인 진세연 씨(이하 ‘의뢰인’)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 김현중 씨 관련 사건(이하 ‘김현중 씨 사건’)에서 언급되는 ‘J양’은 진세연 씨가 아님을 밝힙니다.


1. 2014. 7.경 악플러에 대한 대응


선종문 변호사는 의뢰인의 법률대리인으로서 2014. 7.경에도 비밀리에 의뢰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악플러들에 대하여 모두 고소를 진행하여 수사를 진행하였고, 다만 의뢰인이 뜻에 따라 악플러들로부터 ‘사회봉사활동’ 및 ‘반성문’을 받는 조건으로 모두 용서하고 고소취하한 사실이 있습니다.


2. 김현중 씨 사건 논란


현재 위 김현중 씨 사건으로 인하여 느닷없이 의뢰인이 ‘J양’으로 지목되거나 언급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선종문 변호사는 위 김현중 씨 사건도 담당하고 있으므로, 누구보다 사실관계를 잘 알고 있는바, 의뢰인은 결코 ‘J양’이 아님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3. 누리꾼에 대한 당부


이에 본 법률대리인은 누리꾼 여러분께서 향후에는 위 김현중 씨 사건에 의뢰인을 언급함으로써 연예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 여성으로서도 의뢰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는 이제부터라도 중단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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