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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전날 수도권 구간 일부 정체

광복절 연휴 전날 수도권 구간 일부 정체

기사승인 2015. 08. 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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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를 앞둔 13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은 수도권 구간에서 일부 정체를 보이고 있다.

지방에서 근무하는 이들이 속속 상경하면서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북천안나들목∼안성나들목 등 36㎞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둔대분기점 등 총 30㎞ 구간에선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발안나들목∼매송나들목 등 모두 22㎞ 구간에서 차량 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3시간 30분, 강릉에서 2시간 2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차량 31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으며, 자정까지 12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임시 공휴일로 지정돼 사상 처음으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되는 14일 전국 고속도로에는 500만대 이상 차량이 몰려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0만∼530만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51만대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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