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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소극적인 키스신? 최선을 다해서 했다”

[인터뷰]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소극적인 키스신? 최선을 다해서 했다”

기사승인 2015. 08. 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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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극중 이진욱과의 키스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지원은 1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연출 조수원) 종영 인터뷰에서 극중 유난히 소극적이었던 이진욱과의 키스신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했다”고 해명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후반부, 하지원과 이진욱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발전하면서 자연스레 스킨십 장면이 많아졌다. 특히 두 사람의 키스신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키스신에 적극 임했던 이진욱에 반해 다소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던 하지원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의문을 표한 것.   


하지원은 “그런 반응일 줄 정말 몰랐다. 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아무래도 밤을 많이 새고 피곤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 3시 정신이 안 드는 상태나 정신이 맑지 않을 때 많이 찍어서 그렇게 보인 것 같지만, 나름 최선을 다했었다”며 “극 초반에 나왔으면 더 잘했을 텐데 후반에 나와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진욱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호흡이 척척 맞았다. 그래서 애드리브도 많이 주고받았던 것 같다. 이진욱 씨 성격도 털털하고 재밌어서 너무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같이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하지원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오는 9월부터 한중합작영화 ‘목숨 건 연애’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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