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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80% 눈앞

삼성전자,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80% 눈앞

기사승인 2015. 10. 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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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5를 앞세운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이 80%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8월 출시한 갤럭시노트5가 5주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점유율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시장조사기관인 애틀러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17일에서 23일까지 오프라인 기준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은 전주대비 약 1000여대 증가해 1주만에 26만대선을 기록했다. 이동통신사의 직판을 제외한 대리점을 통한 개통 물량을 종합한 결과다.

각 이통사의 모델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갤럭시노트5가 5주연속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LG유플러스와 KT를 통해 판매된 갤럭시노트5는 각각 2·3위를 기록해 갤럭시노트5가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8위까지는 전주와 변함이 없었던 가운데,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그랜드맥스가 1단계 상승한 9위를 기록했다. 또 전주 판매상위 10에 진입하지 못했던 KT를 통해 판매된 갤럭시S6가 1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판매 점유율 측면에서는 SK텔레콤이 1.3% 하락한 40.9%를 기록했으며, KT는 0.6%P 상승한 31.2%, LG유플러스는 0.7%상승한 27.9%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기간동안 삼성전자는 고가 단말뿐 아니라, 중저가 단말라인도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판매순위 10위를 석권했다. 삼성전자는 전주대비 0.5%P 상승한 78.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8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상위판매 10개 모델을 배출하지 못한 LG전자는 전주대비 0.4% 하락한 16.1% 점유율을 기록했다. 가입유형별로 살펴보면 번호이동 점유율은 전주 대비 0.5% 상승한 36.9%, 비번호이동은 0.5% 하락한 63.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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