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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서피스 프로4 공개…네티즌들 반응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서피스 프로4 공개…네티즌들 반응은?

기사승인 2015. 10. 07.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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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서피스 프로4 공개…네티즌들 반응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북(Surface Book), 서피스 프로4 등이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화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서피스북과 함께 태블릿 '서피스 프로 4', 스마트폰 '루미아 950', '루미아 950XL' 등을 발표했다.


서피스 북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13.5인치이며, 화면 부분만 떼어 내서 태블릿으로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인텔 코어 i5, 램 8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 128GB, 인텔 HD 520 그래픽스 등 최저 사양 모델이 1천499달러(174만1천원),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엔비디아 지포스 등 최고 사양 모델이 2천699달러(313만5천원)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12.3인치 화면을 지닌 윈도우 태블릿 '서피스 프로 4'도 내놨다. △인텔 코어 M3, 램 4GB, SSD 128GB 등 최저 사양 모델은 899달러(104만4천원),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등 최고 사양 모델은 2천199달러(255만4천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에서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 4의 예약 주문을 7일부터 받을 예정이다. 제품 출시일은 26일.

 

스마트폰 루미아 950과 950XL은 화면 크기가 각각 5.2인치, 5.7인치다. 최저 사양 기준으로 미국 가격은 각각 550 달러(63만9천원), 650달러(75만5천원)다. 오는 11월부터 판매된다.


서피스북과 서피스 프로4 등의 발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을의 반응은 어떨까?


한 네티즌은 "서피스 북으로 작업하다가 루미아950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는 일어나 서피스 프로4를 주섬주섬 챙겨 가방에 넣은 뒤 집을 나서면서 손목에 찬 마이크로소프트 밴드의 트래킹 기능을 활성화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른 네티즌 또한 "어찌 되었건 정말 아이패드 프로를 살 이유가 없다. 가장 싼 서피스 프로4의 코어M 이라도 아이패드 프로보다 훨씬 생산성이 있어 심지어 윈도우라고!"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서피스 프로 4 다 좋은데 펜이 외장형인 건 조금 아쉽네. 들고 다니다가 펜 많이 잃어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서피스 프로4 899달러부터 시작인데 왜 한국 가격은 1,199,000원부터 시작이냐. 어이없네"라며 외형과 가격에 불만을 가지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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