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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UAE에 ‘베지밀’ 수출…할랄 시장 공략 나서

정식품, UAE에 ‘베지밀’ 수출…할랄 시장 공략 나서

기사승인 2015. 11. 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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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베지밀 두유 8종 이미지
UAE에 수출되는 정식품 ‘베지밀’ 두유 8종.
정식품의 두유제품 ‘베지밀’이 1조달러가 넘는 세계최대 식품시장인 할랄 시장에 진출한다.

정식품은 베지밀 두유 8종 10만팩 규모의 제품을 할랄 시장의 대표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에 앞서 정식품은 글로벌 할랄 인증 기관인 IFANCA(미국이슬람식품영양협회)로부터 베지밀 15종 제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정식품은 향후 5년간 200만팩, 총 1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정식품이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하는 제품은 40여년의 역사를 지닌 오리지날 두유 ‘담백한 베지밀 A’와 ‘달콤한 베지밀B’를 비롯해 프리미엄 두유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프리미엄 견과 두유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 8종이다.

임차열 정식품 수출팀 팀장은 “대한민국 대표 두유 브랜드 ‘베지밀’이 할랄 인증 획득에 이어 바로 중동 무슬림 시장 수출에 성공한 것은 베지밀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할랄 식품의 대표 시장인 아랍에미리트 첫 수출을 시작으로 중동지역의 한국 두유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식품은 앞으로 중동 최대 규모의 한인마트인 1004마트를 시작으로 까르푸, 룰루 하이퍼마켓 등 중동 현지 대형마트 중심으로 판매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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