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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고리원전 테러 대응 훈련 참관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고리원전 테러 대응 훈련 참관

기사승인 2016. 05. 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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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특작부대 해안 침투 상황 설정
군·경·고리원전 합동태세 점검
안전 감사ㆍ감찰관 역량 강화 워크숍<YONHAP NO-1678>
1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안전 감사·감찰관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이 감사·감찰관 44명에게 소양교육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이 17일 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찾아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원전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에는 경찰청(주관), 부산시, 기장군, 부산소방본부, 제53보병사단,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고리원자력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해안을 통해 고리원전에 침투하는 가상 상황 아래 △핵심시설 침입 차단을 위한 군·경·고리원전 합동태세 점검 △방사능 누출에 따른 주변 현장통제 및 오염검사 △화재 진압 및 부상자 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 차관은 훈련에 앞서 원전 안전설비 등 발전시설, 비상상황에 대한 방호·경비대책 및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방재대책 등 안전관리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이 차관은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며 “대형사고는 작은 것부터 시작되므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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