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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덕중, 독도사랑을 몸짓으로 부산시민에게 외치다

부산 신덕중, 독도사랑을 몸짓으로 부산시민에게 외치다

기사승인 2016. 05. 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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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덕중, 독도사랑을 몸짓으로 부산시민에게 외치다
양정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제9회 독도사랑 강연회(왼쪽)’와 지난 28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오른쪽)에서 독도사랑을 플래시몹으로 부산시민에게 외치고 있다. /제공=신덕중학교
부산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나라사랑, 독도사랑’을 온 몸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신덕중학교는 지난 28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나라사랑 독도사랑’을 플래시몹 몸짓으로 표현하고, 일본에 ‘독도는 우리 대한민국 땅’이라고 소리 높여 외쳤다.

주말 행사임에도 신덕중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60여명이 동참했으며, 독도사랑 동아리 학생들은 양 손에 태극기를 들고 ‘나라사랑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쳐 청소년들이 영토사랑의 주인공임을 시민들에게 알렸고, 시민들은 큰 박수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어서 신덕중 독도사랑 동아리는 독도해병지킴이본부 주최로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9회 독도사랑 강연회’ 식전행사에서도 ‘나라사랑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전개하고 특강을 경청했다.

강사로 나선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 소장은 ‘나라사랑 독도사랑, 일본 사료를 통해 본 안용복, 박어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독도사랑은 우리 영토사랑의 출발점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덕중 김영숙 부장교사는 교내에 ‘독도역사관’을 설치해 독도사랑 영토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신덕중 류석환 교장은 “독도가 우리의 귀중한 섬이라는 것을 우리 국민은 철저히 인식하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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