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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풍성

부산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풍성

기사승인 2016. 05. 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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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나라사랑·보훈문화행사 잇따라 개최
부산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풍성
부산보훈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작한 보물지도 /제공=부산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5일 오후 5시 사직야구장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시구행사’를 시작으로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에는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부산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이날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일제히 1분간 묵념을 한다.

9일 오후 3시에는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부일보훈대상 시상식’이 열리며, 11일 오전 10시에는 제53보병사단에서 ‘작은 영웅들의 큰 나라사랑 축제’ ‘제8회 호국학생문예대회’ ‘참전용사·보훈가족초청행사’가 열린다.

15일 오전 10시 30분 코모도호텔에서는 ‘보훈가족초청 위안행사’가, 19 오전 10시 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에서는 보훈가족과 시민, 학생 등 5000여명이 참석하는 ‘부산갈매기 나라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21일 오후 2시에는 전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오신 6·25참전유공자 부부의 합동결혼식이 GS웨딩홀에서 열리고, 24일 오후 5시 UN기념공원에서는 잎사귀회중앙회 주관으로 ‘UN전몰용사 추모헌화제’가 열려 해외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오후 7시 30분에는 경성대콘서트홀에서 ‘평화의 꿈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6·25전쟁 제66주년 기념일인 25일에는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들이 열린다. 우선 오전 9시 30분에는 UN기념공원에서는 ‘UN전몰용사 추모제’가, 오전 11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6·25전쟁 66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27일 오전 9시 중앙공원에서 대한해협 전승 기념행사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전 11시에는 어린이대공원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헌병학교 제7기 학병 1661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헌7학병 6·25참전기념 추모행사’가 열리며, 28일 오후 3시에는 부산보훈청 대강당에서 ‘모범국가유공자 표창 전수 및 수여식’이 개최된다.

30일 오전 11시에는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모범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과 ‘나라사랑 다짐대회’가 열려 호국보훈의 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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