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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해일 가능성 없어…경주서 2명 부상”

기상청 “해일 가능성 없어…경주서 2명 부상”

기사승인 2016. 09. 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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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2일 오후 8시 32분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역대 최대급 지진이 발생했으나 해일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20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진 실태 및 피해 등을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119 접수 기준으로 경주에서 부상자 2명이 생겼고, 남한 전역이 흔들렸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가장 강력한 지진을 전후로 여러 차례 지진이 생겼다는 사실도 밝혔다.


본진에 앞서 오후 7시 44분께 규모 5.1의 전진이 있었고, 본진 발생 이후에는 규모 2∼4의 여진이 잇따랐다는 것이다.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기상청이 판단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규모 5.8 이상의 더 큰 지진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발생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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