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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D램 점유율 64.5%…역대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 모바일 D램 점유율 64.5%…역대 최고치 경신

기사승인 2016. 11. 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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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또다시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25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모바일 D램 매출은 29억6000만 달러(3조4957억원)로 2분기(24억1800만 달러)보다 22.4%나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시장 점유율은 2분기 61.5%에서 3분기 64.5%로 3.0%포인트 올라갔다.

이는 D램익스체인지가 모바일 D램 시장 점유율을 별도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이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57.6%에서 3분기 56.9%, 4분기 58.2% 수준에서 2016년 1분기 60.4%로 60% 벽을 돌파한 뒤 두 분기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2위는 SK하이닉스로 3분기에 22.8%를 기록, 2분기(25.1%)보다는 2.3%포인트 떨어졌다.

D램익스체인지는 “삼성은 20나노(나노미터·10억분의 1m) 제품의 성숙도에서 이미 높은 수준을 달성했고, 최근에는 고객사에 LPDDR4 16Gb(기가비트) 모노다이(mono-die) 칩 시제품을 보냈다. 삼성은 경쟁사들보다 기술적으로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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