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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수사지휘’ 유상범 검사장 사의 표명

‘정윤회 문건 수사지휘’ 유상범 검사장 사의 표명

기사승인 2017. 07. 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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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유상범 광주고검 차장검사.
‘정윤회 문건’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유상범 광주고검 차장검사(51·검사장·사법연수원 21기)가 28일 대검찰청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서울대 법대 84학번 동기인 유 차장검사는 정치권 등으로부터 ‘우병우 사단’으로 지목됐다.

유 검사장은 전날 수사지휘와 무관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이 나면서 일각에선 좌천성 인사라는 분석이 나왔다.

2014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있으면서 정윤회 문건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그는 문건 유출 부분에만 수사력을 집중하고 정작 ‘비선 실세’ 최순실씨(61)의 존재를 드러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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