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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부장검사 등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곧 단행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7일 오전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어 고검 검사(지검 차장·부장)급 인사에 관한 안건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이르면 이날 오후 인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주요 공안 사건과 특수부 사건을 각각 책임지는 서울중앙지검 2·3차장검사 인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임 이정회 2차장검사(51·사법연수원 23기)와 이동열 3차장검사(51·22기)는 지난달 27일 검사장으로 함께 승진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에 노승권 대구지검장(52·21기)의 뒤를 이어 4기수 아래인 윤대진 차장검사(53·25기)가 보임되면서 2·3차장검사 역시 기수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울러 법무부 및 대검찰청 단장·기획관·과장을 비롯해 각 지검 차장검사와 주요 지검 산하의 지청장 보직에 누가 배치될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