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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 “스포츠고글 고를 땐 렌즈 내구성 등 확인해야”

케미렌즈, “스포츠고글 고를 땐 렌즈 내구성 등 확인해야”

기사승인 2019. 05. 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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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스포츠렌즈./제공=케미렌즈
케미렌즈가 스포츠고글렌즈인 ‘프로세이버’ ‘엑스페디션’ 출시 1년을 맞아 스포츠고글의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29일 케미렌즈에 따르면 스포츠고글을 고를 땐 렌즈의 내구성과 휘어짐이 큰 고글테의 프레임에 맞는 디자인으로 렌즈가 설계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우선 스포츠고글은 외부활동 중 눈과 눈 주변부의 안전을 위해 충격에도 잘 깨지지 않는 고강도 렌즈 재질이어야 한다. 1년전 출시된 케미 스포츠고글의 경우 일반렌즈보다 10배이상 강한 고강도 소재로서, 재질의 내구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스포츠고글테 처럼 높은 커브의 프레임에 맞는 렌즈의 디자인 설계가 중요하다. 고글과 같은 높은 커브의 프레임은 왜곡 수차로 인해서 착용때 어지러운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도수에 따라 그 정도는 차이가 있다.

케미렌즈의 스포츠고글 전용 렌즈는 높은 높은 커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왜곡현상을 개인맞춤 디자인 설계로 일반 고글렌즈에서 발생하는 어지러운 증상을 제어해 보다 편안한 시야가 제공된다

또한 렌즈는 착용의 편리성과 활동성을 위해 얼굴과의 압착성이 우수해야 한다. 스키, 사이클 등 격한 운동때 고글이 얼굴에 압착돼야 헐겁지 않아야 운동에 지장을 받지 않고 눈으로 들어오는 강한 바람과 미세먼지를 일부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 스포츠고글은 화학물질, 파편 등 각종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어 ‘안전 안경’(safety glasses)으로 불린다.

눈의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 성능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야외에서 활동이 많은 만큼 눈에 반사된 자외선에 의한 시력 손상도 있을 수 있어 렌즈의 자외선 차단 성능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와 관련 특히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9% 이상 완벽하게 차단하는 ‘퍼펙트 UV’ 기능의 유무를 확인하는 일도 중요하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야외 스포츠를 즐기면서 헬멧, 아이젠 등 기타 안전장비를 충실히 챙기면서도 시력 보호를 위한 장비 선택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눈의 안전을 위해 스포츠고글에 대해 사전 정보를 챙겨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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