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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중 간 우의, 茶에 담다…대익그룹, 2019 선차교류회 개최

[영상] 한중 간 우의, 茶에 담다…대익그룹, 2019 선차교류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5. 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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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전심' 보이차 발표
우위엔즈 대익그룹 회장.

중국 최대의 보이차 생산기업 대익그룹이 한국 불교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을 초청, 2019 한·중선차 교류회를 개최했다.


2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한·중선차 교류회'는 무상묘품(無上妙品), 이심전심(以心传心)을 주제로 향기로운 차를 마시며 한중 간 차(茶)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왕옌쥔 서울 주한중국문화원 대표, 리소우펑 주한중국문화원 부대표 , 대한불교조계종 대표단, 박권흠 차인연합회 회장 등 국내외 귀빈 80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대익그룹은 이번 선차교류회에서 신제품을 '전심(傳心)' 보이차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우위엔즈 대익그룹 회장은 "대익그룹은 현재 한국에 뿌리를 깊게 내렸고 많은 성과들을 얻게 됐다"며 "이는 모두 양국간의 공통된 선차문화의 밑거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들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제품 '전심'을 통해 맛과 향이 뛰어난 대익그룹의 차를 한국에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한편 대익그룹은 1940년에 설립돼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하는 전통차 브랜드다. 2017년에는 중국 보이차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차를 사람처럼 귀히 여긴다'는 브랜드 이념과 '차를 다루는 자는 인자한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다도 정신을 받들고 있다.


대익그룹이 개발한 차 종류는 2017년 기준 생차 7500종, 숙차 7500종으로 1만5000종이 넘는다. 지난 2004년 공장 민영화 개조를 단행, 오직 좋은 차를 만드는데 마음을 다한다는 이념을 고집해 생산량과 품질 모두 이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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