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29일 개막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29일 개막

기사승인 2019. 08. 28. 17: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5개 대학 남여 63개팀 출사표
대회 최초 해외동문 팀도 참가
20181029010016745_1546500446_1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지난해 ‘AJ·아시아투데이 제9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서 송인준 본지 회장과 윤규선 AJ 사장, 임동훈 88컨트리클럽 사장 등 내빈들과 참가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종합 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AJ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 동문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대회는 내달 17일 결승전 및 시상식을 포함해 총 4일(29일 예선·30일 남자 8강·9월 16일 남녀 4강·9월 17일 남녀 결승 및 3, 4위전)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열 돌을 맞는 대학동문최강전에는 역대 처음으로 해외 동문 팀인 드렉셀대학교가 참가한다. 드렉셀대학교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명문 사립대학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처음 열린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학교,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성균관대학교, 통산 3회 우승을 노리는 인하대학교, 전통의 강호 한양대학교 등 총 25개 대학 63개팀(남자 24개 대학 49팀·여자 10개 대학 14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출전 선수는 총 171명(남 134명·여 37명)으로 지난해 132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예선전 경기 방식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각 팀별로 출전 선수 3명 중 상위 2명의 합산 성적으로 8강 진출팀(대학)을 가린다. 동점일 경우에는 2명의 선수 중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그래도 동점이면 최저 스코어 기록자의 스코어카드 상의 카운트 백 방식(백9~백6~백3~18번 홀)으로 순위를 매긴다. 8강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4강전은 9홀 매치플레이, 결승 및 3·4위전은 18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메인스폰서사인 AJ를 비롯해 파워풀엑스·참존·제트원·유토피아·수내츄럴·솔트인다이아몬드·블랙캣츠·뱅골프·루키루키·강고집이 후원한다. 골프전문방송 JTBC골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남자부 및 여자부 우승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 500만원, 2위는 각각 500만원·300만원, 3위는 각각 300만원·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상금은 모교 동문회 장학금으로 전달돼 의미를 더한다. 대회 참가 대학 동문들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참가 대학 연습 라운드 부킹 서비스, 4강 진출팀 학교 소개(JTBC골프), 우승팀 동문회장 인터뷰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아시아투데이 대회사무국 관계자는 “지난해 여자부가 신설됐다. 10회째를 맞는 올해는 해외 대학이 참가한다. 대회의 품격이 높아졌다. 대학 동문들의 성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가 성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