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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문골프최강전] 열 돌 맞은 ‘AJ·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성대한 개막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열 돌 맞은 ‘AJ·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성대한 개막

기사승인 2019. 08. 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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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준 본지 회장 "내실 기하고 외연 확장에 박차"
대학동문 골프최강전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송인준 본지 회장(왼쪽부터), 윤규선 AJ 사장, 임동훈 88컨트리클럽 사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cjswo2112@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 윤규선 AJ 사장, 임동훈 88컨트리클럽 사장이 쏘아올린 시타볼이 페어웨이에 빨갛고 파란 연막을 화려하게 쏟아내며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29일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개막한 ‘AJ·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국내 유일의 대학 동문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올해 열 돌을 맞았다. 대회는 다음 달 17일 결승전 및 시상식을 포함해 총 4일(29일 예선·30일 남자 8강·9월 16일 남녀 4강·9월 17일 남녀 결승 및 3, 4위전)간 진행된다.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골프인구 저변확대와 대학동문간 결속을 다지고 대학간 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첫 행사를 치렀는데 벌써 10년째가 됐다”며 “여자팀 확대, 해외 대학 참가 등 대학동문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내실을 기하고 양적으로 외형을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학동문 골프최강전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서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cjswo2112@
이날 개회식에는 송인준 회장, 윤규선 사장, 임동훈 사장을 비롯해 박명광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박상범 아시아투데이 고문, 허정남 대한체육회 고문, 박경원 AJ카리안서비스 대표, 김현진 AJ캐피탈파트너스 대표와 25개 대학 출전 선수들이 함께 했다.

AJ·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최강전은 매년 대회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34개팀 132명(남자 27개팀 106명·여자 7개팀 26명)이 출전했던 대학동문최강전은 올해 63개팀 171명(남자 49팀 134명·여자 14팀 3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올해는 역대 처음으로 해외 동문 팀인 드렉셀대학교에서 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드렉셀대학교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명문 사립대학이다.

이날 예선전은 개인전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각 팀별로 출전 선수 3명 중 상위 2명의 합산 성적으로 8강 진출팀(대학)을 가린다. 8강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4강전은 9홀 매치플레이, 결승 및 3·4위전은 18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학교와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성균관대학교가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가운데 통산 3회 우승을 노리는 인하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전통의 강호들과 처녀 출전의 전남대학교, 육군 3사관학교 31기팀도 모교의 명예를 위해 우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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