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서울대 선수들 | 0 |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30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 8강전에서 한양대 황규완, 김성규 서울대 이관용, 김병주 선수가 티샷을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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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대학에서 나온 63개 팀(남자 24개 대학 49팀·여자 10개 대학 14팀)의 총 171명(남 134명·여 37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숨 가빴던 첫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4강전을 맞게 된다.
29~30일 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진행된 남녀 예선전 및 남자 8강전 결과 남자부에서는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한양대학교, 단국대학교가 4강에 진출했고 여자부는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순으로 4강 티켓을 얻었다.
대회 사무국에 따르면 9월 16일 진행될 4강전 대진의 경우 남자부는 ‘고려대-국민대, 한양대-단국대’의 대결이 완성됐다. 여자부는 ‘서울대-고려대, 홍익대-경희대’가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남녀 4강전은 다음달 16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이어 17일에는 대망의 남녀 결승전 및 3·4위전에 예정돼 있다.
4강전은 9홀 매치플레이, 결승 및 3·4위전은 18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