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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이제 안녕!’

경기도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이제 안녕!’

기사승인 2019. 10. 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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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Fun fun 충전캠프’ 사후개입 운영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 및 생활 적응 확인 위해 8주간 사후관리
경기도청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인 ‘FUN fun 충전캠프’의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캠프는 매년 1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박 12일 동안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대안활동을 제공한다.

치유캠프 종료 후 사후조치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 및 생활 적응을 점검하는 사후관리 전화, 스마트폰 대안활동을 제공하는 사후모임, 거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 연계 등이 있다.

사후 모임은 1차와 2차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 열린 1차 모임에서는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대안활동 체험과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을 파악해보는 심리검사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달 12일 진행된 2차 모임에서는 성남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자신이 경험해보고 싶은 직업군을 선택하고 체험하며, 진로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은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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