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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25회 ASPA 연례회의 유치…제주 환경·기업 비전 알릴 것”

JDC “제25회 ASPA 연례회의 유치…제주 환경·기업 비전 알릴 것”

기사승인 2019. 11. 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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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SPA 연례회의서 유치 제안서 발표하는 JDC
2019 ASPA 연례회의에서 JDC 관계자가 유치 제안서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JDC
아시아 과학기술인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인 ‘제25회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 연례회의’가 오는 2021년 10월 제주에서 개최한다.

12일 JDC에 따르면 JDC는 지난 11일 대만 신주에서 개최된 ‘제23회 ASPA 연례회의’에서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제25회 ASPA 연례회의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ASPA는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산업경제 공동발전을 위해 1997년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다. 37개국의 과학단지와 유관기관·개인 등 151개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단지간 운영관리 기법 공유와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연례회의, 리더스미팅, 비즈니스 미팅 등의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JDC는 2007년 ASPA에 가입 후 2012년 ‘ASPA 제7회 리더스미팅’을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이사회 회원 자격을 얻었다.

ASPA 연례회의는 ASPA 주최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다. JDC는 내년 준공 10년을 맞이하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발전 사례와 조성 예정인 제2첨단과학기술단지의 비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주컨벤션부로 및 한국관관공사와 함께 2021년 연례회의 유치에 적극 나섰다.

제25회 연례회의는 ‘4차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 플랫폼으로서 과학단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3일간 500여명이 참가하며 세미나와 전시회, 비즈니스 매칭과 함께 제주의 자연환경과 창의적 비즈니스 환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컬쳐·테크 투어도 진행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제주의 매력적인 환경과 제주 기업들의 비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남은 기간 충실히 준비해 성공적인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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