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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송년 공연 ‘종묘제례악’...“역대 최대 규모”

국립국악원 송년 공연 ‘종묘제례악’...“역대 최대 규모”

기사승인 2019. 12. 1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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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일 예악당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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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20~25일 서울 서초동 국악원 내 예악당에서 ‘종묘제례악’을 선보인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곡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1호이자 세계유네스코위원회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종묘제례악에서 등가(登歌, 종묘의 섬돌 위)와 헌가(軒架, 종묘의 섬돌 아래)로 구분해 구성한 기존 연주 편성을 단일 연주로 구성했다. 정악단 연주자 60명 전원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연주다.

공연 이해를 돕기 위해 종묘제례악을 소개하는 특별영상도 상영한다. 영상에는 500년을 함께한 돌담, 나무, 기와, 신실 등 다양한 모습의 종묘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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