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일교차 10도 이상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일교차 10도 이상

기사승인 2020. 01. 10. 09: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미세먼지 물러가고 찾아온 강추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겠다.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2.7도 △춘천 영하 4.1도 △강릉 1.9도 △대전 영하 2.9도 △대구 영하 1도 △전주 영하 2.2도 △광주 0.2도 △부산 4.3도 △제주 5.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6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9도 △제주 10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한편, 주말인 1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 내륙은 새벽 한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제주권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나쁨’, 제주권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밤부터 5㎜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 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1∼5㎝가량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 기온은 평년(1∼8도)보다 2∼4도 높지만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아침에는 춥겠다”고 예보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