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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진·태풍 등 위험기상 알려주는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 시작

기상청, 지진·태풍 등 위험기상 알려주는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 시작

기사승인 2020. 01. 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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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진 발생 시 ‘기상청 날씨알리미’ 푸시알림 예시./제공=기상청
기상청은 사용자 위치에서 위험기상·지진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앱은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해 △중요 기상특보(호우, 대설, 황사, 태풍 등) △지진?지진해일 △긴급기상알림을 강제 푸시 알림을 통해 전달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앱은 간략한 텍스트 위주의 긴급재난문자와 달리, 상세 정보(그래픽 분포도, 대처요령 등)와 실시간 정보를 누리집과 연계해 제공해 긴급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기상특보(풍랑·건조·폭염·한파 등), 육상·바다 예보도 ‘선택 알림’하면 필요한 시간에 최신 기상정보를 받을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가 기상정보 이용을 생활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국민안전과 생활 편익 증진에 필요한 ‘날씨서비스’를 지속적이고 혁신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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