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스토아-전라북도,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에 맞손

SK스토아-전라북도,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에 맞손

기사승인 2020. 03. 30. 11: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K 스토아
SK스토아는 전라북도,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MOU)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 기관이 상의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들 3곳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홈쇼핑 방송 진출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상품판매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SK스토아는 오는 4월 서류심사를 거친 기업들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진행해 총 3곳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선발한다. 이후 제품 컨설팅을 통해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지원에 나선다.

회사는 경쟁력 있는 스타 상품을 발굴하고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해 향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우범기 전북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지훈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원장은 “전북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기회를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