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경주시, 명품교육 실현위해 대규모 교육예산 투입 | 0 | 경주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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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지침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2021년도 국가지원 지역현안 건의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마련을 위해 재정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확진자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더욱더 촘촘히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최상의 방역과 홍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선택적 추경’을 편성하는 등 추경기간을 최단기간에 편성해 침체에 빠진 모든 경제영역에 단비가 될 수 있도록 빠르게 대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총 85건에 목표액 4751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분야별 계획을 추진한다.
문화관광체육분야는 △경주 옥산서원 교육관 및 역사문화단지 조성(184억원) △경주 양동마을 저잣거리 조성(150억원) △2014년부터 시작한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정비 총사업비 9450억원으로 현재까지 확보된 예산은 총사업비 대비 32%에 불과해 사업추진 속도가 늦어 지난해 국회에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특별법이 제정돼 특별법 취지에 맞는 예산 신규코드 부여와 매년 안정적인 예산 400억원 이상 지원 건의와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194억원)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자리경제 분야에 신규 발굴된 사업인 △반도체 대기방사선 시험 플랫폼 구축 사업(1300억원) △양성자가속기 2단계(1GeV) 확장 사업(15,000억원) △자동차용 탄소소재·부품 리싸이클링 기반구축 사업(194억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사업(290억원)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조성 사업의 국비(3744억원) 등 13개 사업 총사업비 2조2705억원 중 내년도 필요한 사업비 887억원을 확보 목표로 연초부터 논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농림해양축수산분야는 계속사업으로 연안정비사업(168억원), 어촌뉴딜사업(112억원), 신농업혁신타운(156억원)을 비롯한 11개 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SOC사업분야 및 기타분야에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2조6667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5569억원) △농소~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1699억원) △현곡 소현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150억원) △양남~감포간 국도4차로 확장(1886억원) 등 42개 사업의 굵직굵직한 대형 사업에 대해 국토부와 기재부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내년도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 그동안 축적된 모든 가용할 수 있는 최상의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건의하고 사전 절차 이행여부, 철저한 대응 논리 개발을 통해 차질 없이 내년도 국비확보 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요투자사업 누락방지 등 신규 추가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정부 예산안이 마련되는 8월말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대상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3대 핵심과제 해결을 위해 어려운 여정이지만 ‘우리는 해내야만 한다’는 강한 신념을 갖고 최상의 방역과 최대한의 지역경제회복, 최대치의 국비확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